
온라인 선행 (큐텐재팬): '메가와리(분기별 대형 할인행사)'에 참여하여 매출 랭킹을 만들고, SNS(트위터, LIPS)에서 바이럴 진행
검증(앳코스메): 바이럴된 제품을 앳코스메 체험단 등을 통해 검증받고 랭킹 진입 추진
오프라인 진출 (버라이어티 스토어): 온라인 성과와 앳코스메 랭킹 데이터를 들고 전문 벤더(도매상)를 통해 PLAZA나 Loft 입점을 제안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화장품/농식품 분야 AI리스크·규제 코치 와이에스엠(YSM)경영컨설팅 윤수만 윤AI세이프랩 소장 모바일 : 010-5577-2355 이메일 : marketer@jm.co.kr

온라인 선행 (큐텐재팬): '메가와리(분기별 대형 할인행사)'에 참여하여 매출 랭킹을 만들고, SNS(트위터, LIPS)에서 바이럴 진행
검증(앳코스메): 바이럴된 제품을 앳코스메 체험단 등을 통해 검증받고 랭킹 진입 추진
오프라인 진출 (버라이어티 스토어): 온라인 성과와 앳코스메 랭킹 데이터를 들고 전문 벤더(도매상)를 통해 PLAZA나 Loft 입점을 제안


남미 최대의 경제 대국 브라질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의 뷰티 시장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유통 지형도는 다른 나라들과 완전히 다릅니다. 최첨단 디지털 시대에도 브라질 뷰티 유통의 3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며 굳건히 버티고 있는 것은 바로 방문 판매, 즉 직접 판매 방식입니다. 나투라(Natura)나 아보(Avon) 같은 거대 기업들은 수백만 명에 달하는 뷰티 컨설턴트 조직을 거미줄처럼 운영하며 아마존 밀림 속 마을까지 화장품을 배달합니다.
브라질에서 방문 판매가 여전히 강력한 이유는 라틴 문화 특유의 끈끈한 관계 중심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배송해 주는 택배 상자보다, 이웃집 친구나 친척이 추천해 주는 제품을 더 신뢰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최근에는 이 방문 판매원들이 왓츠앱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로 무대를 옮겨 디지털 방문 판매라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유통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브라질 경제지들은 이를 두고 기술이 인간관계를 대체한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강화하는 도구로 쓰인 독특한 사례라고 평가합니다.
또한 브라질 시장을 뚫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키워드는 헤어 케어입니다.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는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모발 타입을 가진 나라입니다. 곱슬머리를 펴거나, 염색하고,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는 헤어 제품에 대한 지출이 스킨케어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K-뷰티가 스킨케어 중심에서 벗어나 손상모 복구 샴푸나 에센스 같은 헤어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브라질은 높은 관세와 복잡한 세금 제도로 악명 높지만, 뷰티에 대한 열정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수다와 추천을 통해 물건이 팔리는 이곳의 문법을 이해한다면, 지구 반대편의 거대 시장은 K-뷰티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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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先) 온라인, 후(後) 오프라인: 막대한 자본이 없다면, [틱톡 샵에서 바이럴을 일으키고 -> 그 트래픽을 아마존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 현재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은 공식.
데이터로 오프라인 문 두드리기: 아마존과 틱톡에서 유의미한 판매 데이터와 팬덤을 만들면, 그때 세포라나 얼타 바이어에게 역제안 가능.

1. CJ올리브영 (Olive Young)
주요 출처: CJ올리브영 공식 보도자료 및 미디어 보도 (2025년 12월 19일 발표)
핵심 참고 내용:
2026 트렌드 키워드 'F.U.L.L.M.O.O.N(보름달)' 발표: '온전한 나'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가 핵심. (미디어인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등 보도)
'얼리 웰니스(Early Wellness)' 부상: 1524(Z세대) 중심의 회복 케어,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트렌드 언급. (청년일보 보도)
고효능/기능성 트렌드 강화: PDRN, 레티놀 등 피부과 시술 관련 성분 및 이너뷰티 카테고리의 지속적인 성장세 확인.
2. 아성다이소 (Daiso)
주요 출처: 아성다이소 공식 자료,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분석, 관련 기획 보도 (2025년 12월~2026년 1월)
핵심 참고 내용:
'다이소 뷰티'의 폭발적 성장 확인: 엠브레인 딥데이터 분석 결과, 기초 화장품이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 (트렌드모니터 보도)
유명 브랜드 세컨드 라인 전략 성공: VT 코스메틱(리들샷), 정샘물 등 고가 브랜드와 협업하여 5,000원 이하 균일가 제품 출시, 품절 대란 발생 확인. (매일일보 보도)
트렌드 코리아 2026 협업: '다이소 X 트렌드 코리아 2026' 기획전 및 콜라보레이션 진행, 트렌드 민감도 입증. (더밸류뉴스 보도)
3. 무신사 뷰티 (Musinsa Beauty)
주요 출처: 무신사 뉴스룸 공식 리포트 ('2025 무신사 트렌드 결산 리포트', 2025년 12월 31일 발표) 및 관련 기사
핵심 참고 내용:
개인 취향 중심의 소비 트렌드 심화: '러닝코어', '백꾸(가방 꾸미기)'와 함께 '니치 향수' 카테고리의 두드러진 성장 확인. (로이슈, 전자신문 보도)
패션과 뷰티의 결합 ('넥스트 뷰티') 전략 강화: 2026년 메가스토어 성수 오픈 예정 및 뷰티와 패션을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 발표. (뉴스워치, 청년일보 보도)
디자인/무드 중시 경향 확인: 향수 판매량 24% 증가, 젠더리스 및 오브제형 아이템의 인기 지속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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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몰이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파크 같은 거대한 쇼핑몰은 단순한 상점가가 아닙니다. 일 년 내내 무더운 사막 기후인 중동 지역에서 쇼핑몰은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공원이자 광장이며, 가족들이 주말을 보내는 유일한 사교의 장입니다. 현지 유통 전문가들은 중동 시장을 이해하려면 이 몰 문화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화려한 조명 아래서 직접 향기를 맡고 텍스처를 확인하는 오프라인 매장의 권력은 절대적입니다. 특히 세포라나 페이시스 같은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은 중동 여성들의 뷰티 성지로 통합니다.
하지만 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들어가는 문에는 할랄이라는 강력한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것을 뜻하는 할랄은 돼지고기나 알코올 성분을 배제하는 것을 넘어, 제조 공정 전반의 청결과 윤리를 보증하는 까다로운 인증 시스템입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정부는 자국민의 안전과 종교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수입 화장품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할랄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유통 면허증이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K-뷰티가 이 까다로운 장벽을 천연 성분과 비건 뷰티라는 우회로를 통해 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식물성 원료를 주로 사용하는 한국의 클린 뷰티 제품들은 이슬람 율법과 충돌하지 않으면서도 고기능성을 갖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인 걸프 뉴스는 한국 화장품이 럭셔리 브랜드의 효능과 할랄의 윤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스마트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동은 높은 구매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동시에 종교와 문화가 유통을 통제하는 특수한 곳입니다. 화려한 금장 패키지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문화를 존중한다는 할랄 인증 마크이며, 쇼핑몰이라는 그들의 거실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녹아드느냐가 성공의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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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식품 수출의 모든 권한은 Thai FDA(식약청)에 있습니다. 가장 먼저 내 제품이 4가지 카테고리 중 어디에 속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위험도에 따라 등록 절차와 기간이 천차만별입니다.)
특정 통제 식품 (Specifically Controlled Food): 고위험군 (유제품, 영유아식, 특수영양식품 등) -> 가장 까다로운 등록 절차 (약 3~6개월 소요)
표준화 식품 (Standardized Food): 커피, 차, 생수, 식용유, 비타민 음료 등 -> 중간 단계 (약 1~3개월 소요)
라벨 표시 식품 (Food with Label): 빵, 캔디, 즉석식품, 소스류 등 -> 비교적 수월 (약 2주~1개월 소요)
일반 식품 (General Food): 위 3가지를 제외한 원료성 식품 (곡물, 신선육류 등) -> 가장 간단
한국 수출 기업이 아닌, **태국 현지 수입 파트너(Importer)**가 수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선행 단계입니다.
개념: 제품을 등록하기 전에, 수입 회사가 먼저 "우리는 식품을 수입할 자격이 있는 회사입니다"라는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종류:
Or. 6 (O. 6): 500m² 이상의 보관 창고를 보유한 경우.
Or. 7 (O. 7): 창고가 없거나 소규모인 경우 (일반적인 무역상).
소요 기간: 서류 준비 및 현장 실사(창고) 포함 약 1~2개월. 이 라이선스가 없으면 제품 등록 자체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제품을 태국 FDA에 등록하여 **'식품 일련번호(13자리 숫자)'**를 받는 단계입니다.
핵심: 태국은 해외 제조 공장이 태국 국내법(GHP)과 동등한 수준의 위생 기준을 갖췄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필수 서류: 한국 공장의 ISO 22000, HACCP, 또는 GMP 인증서 원본. (단순 사본은 인정되지 않으며, 공증 및 태국 대사관 영사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입자가 태국 FDA 전자 시스템(e-Submission)을 통해 신청합니다.
제출 서류:
제품 배합비(100% 조성표)
제조 공정 차트 (Flow Chart)
완제품 규격서 (Finished Product Specification)
원료 분석 성적서 (필요시)
라벨 디자인 (태국어 포함)
결과: 심사에 통과하면 **13자리 식품 일련번호(Food Serial Number)**가 부여됩니다. 이 번호는 반드시 제품 라벨에 인쇄되어야 합니다.
태국은 자국어 보호 정책이 강하여, 반드시 규정에 맞는 태국어 라벨을 부착해야 합니다.
원칙: 원본 포장 위에 태국어 스티커를 덧붙이거나, 태국어가 인쇄된 전용 포장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필수 표기: 제품명(태국어), 식품 일련번호(13자리, 프레임 안에 표기), 순중량, 원재료명(함량순), 알레르기 정보, 제조/수입원 이름 및 주소, 제조일/유통기한(일/월/년), 보관 방법.
사전 승인: '특정 통제 식품' 등 고위험군은 라벨 내용에 대해 FDA의 사전 승인(Sor.Bor. 3 등)을 받아야 합니다.
Invoice, Packing List, B/L 외에 **성분 분석표(COA)**가 매우 중요합니다. COA의 수치는 등록된 스펙과 일치해야 합니다.
개념: 물건을 보낼 때마다 태국 수입자가 FDA 시스템과 연동된 관세청 시스템(National Single Window)에 접속하여 "이번에 등록된 제품 OO개를 수입합니다"라고 신고하고 승인을 받는 절차입니다.
LPI 승인서: 이 문서가 있어야 세관 통관이 가능합니다.
서류 확인: LPI 승인 내용, 식품 일련번호, 실제 화물이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라벨 검사: 태국어 라벨이 부착되어 있는지, 13자리 번호가 정확한지 중점적으로 봅니다.
무작위 샘플링: 의심스러운 경우 샘플을 채취하여 유해 물질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기간 동안 통관 보류)
이상이 없으면 관세를 납부하고 물품을 반출합니다.





일본 화장품 규제의 컨트롤타워는 '후생노동성(MHLW)'이며, 실무는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와 각 도도부현(지자체)의 약무과가 담당합니다.
가장 먼저 내 제품이 어디에 속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화장품 (化粧品 - Keshohin): 인체를 청결/미화하는 목적으로 작용이 완화된 것. (일반 스킨케어, 메이크업, 샴푸 등) -> [신고제(등록)] 비교적 수월함.
의약부외품 (医薬部外品 - Iyaku Bugaihin): 후생노동성이 허가한 유효 성분이 일정 농도 포함되어 특정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제품. (미백, 여드름 방지, 육모제, 약용 비누 등) -> [허가제(승인)] 매우 까다롭고 오래 걸림 (최소 1년 이상).
※ 주의: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미백, 주름개선)' 대부분이 일본에서는 '의약부외품'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단계: 사전 준비 및 제품 분류 (수출 8~12개월 전)
가장 중요한 첫 단추입니다. 성분 검토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를 확정해야 합니다.
1-1. 성분 검토 (Ingredient Review)
화장품 기준 (Cosmetic Standards): 일본은 '화장품 기준'이라는 네거티브 리스트(배합 금지/제한 성분)를 운영합니다.
방부제, 자외선 차단제, 타르 색소: 이 세 가지는 포지티브 리스트(허용된 성분만 사용 가능)로 관리되므로 한국/미국과 규정이 다른 경우가 많아 철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성분 일본어 번역: 모든 성분은 일본 화장품 공업 연합회가 정한 표준 일본어 명칭으로 번역되어야 합니다.
1-2. 제품 분류 확정 (일반 vs 의약부외품)
핵심: 제품의 효능 클레임과 유효 성분 유무에 따라 분류를 확정합니다. '의약부외품'으로 진행할 경우, 막대한 시간과 비용(임상 데이터 등 필요)을 각오해야 합니다. 초기 진입 시에는 가급적 '일반 화장품'으로 스펙을 조정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2단계: 일본 파트너(수입자) 선정 및 라이선스 확인 (수출 6~8개월 전) [핵심]
일본 수출은 '누구와 손잡느냐'가 90%입니다. 일본 내 법적 책임을 지는 라이선스 보유자가 필수입니다.
2-1. 필수 라이선스 보유 수입자 선정
단순히 물건을 사주는 바이어가 아니라, 다음 두 가지 면허를 모두 갖춘 파트너를 찾아야 합니다.
화장품 제조판매업 허가 (Cosmetics Marketing License): 시장에 제품을 출하하고 품질 및 안전 관리에 대한 최종 책임을 지는 주체. (한국의 책임판매업자와 유사하나 권한이 더 강함)
화장품 제조업 허가 (Cosmetics Manufacturing License): 수입된 제품의 포장, 라벨링(일본어 라벨 부착), 보관을 수행하는 시설에 대한 허가. (보통 제조판매업자가 함께 보유하거나 위탁함)
2-2. GQP / GVP 계약 체결
한국 제조사와 일본 제조판매업자 간에 품질 관리(GQP) 및 안전 관리(GVP)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3단계: 품목 등록/신고 진행 (수출 3~6개월 전)
일본 파트너(제조판매업자)가 주도하여 관할 관청에 서류를 제출하는 단계입니다.
3-1. [경로 A: 일반 화장품] - 제조판매 신고 (Notification)
절차: 제조판매업자가 관할 도도부현(예: 도쿄도청)에 '화장품 제조판매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특징: 서류상 하자가 없으면 즉시 수리되며, 신고 필증이 발급되면 바로 수입 통관 및 판매가 가능합니다. (비교적 간단)
3-2. [경로 B: 의약부외품] - 제조판매 승인 신청 (Approval)
절차: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에 방대한 데이터(유효성, 안전성, 품질 입증 자료)를 제출하고 엄격한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징: 심사 기간만 최소 6개월~1년 이상 소요되며, 최종적으로 후생노동성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4단계: 라벨링 및 수입 검사 준비 (수출 1~3개월 전)
일본 시장 유통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단계입니다.
4-1. 일본어 라벨링 (법정 표시 사항)
약기법에 따라 제품 용기(직접 용기) 및 외부 포장에 일본어 라벨을 부착해야 합니다.
필수 표시: 종류별 명칭(판매명), 전성분(일본어), 내용량, 제조판매업자의 성명 및 주소(가장 중요), 제조번호(로트번호), 사용상 주의사항 등.
4-2. 수입 검사 (Testing upon Import)
일본에 제품이 도착하면, 제조판매업자(또는 위탁받은 제조업자)가 자사 시험실 또는 지정 검사 기관에서 품질 검사(미생물, 이화학 등)를 실시하고 합격 판정을 내려야 시장에 출하할 수 있습니다.
5단계: 선적 및 통관 (Shipping & Customs)
5-1. 선적 서류 준비
Invoice, Packing List, B/L 등 기본 서류 외에 제조판매업자가 요구하는 성분 분석표(COA) 등을 제공합니다.
5-2. 통관
제조판매업자가 세관에 수입 신고를 합니다. 이미 품목 신고/승인이 완료되었고 라이선스가 있는 사업자이므로 세관 통관 자체는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평균 연령 30대 초반의 젊은 나라 베트남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유통 키워드는 쇼퍼테인먼트입니다. 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인 이 단어는 베트남 뷰티 시장을 이해하는 핵심 열쇠입니다. 구글과 테마섹이 발행한 동남아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동남아시아 내에서도 독보적이며, 그 성장의 대부분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쇼피나 라자다 같은 오픈마켓이 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 1~2년 사이의 주인공은 단연 틱톡샵입니다. 베트남의 Z세대는 검색창에 제품을 검색해서 사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보다가, 그들이 바르는 립스틱 색깔이 예뻐 보이면 영상 하단의 장바구니 버튼을 눌러 즉시 구매합니다. 재미가 없으면 구매도 일어나지 않는 이 직관적이고 충동적인 소비 패턴이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통 환경에서 K-뷰티는 엄청난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한국 화장품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즉각적인 비포 애프터 효과,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은 짧은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아야 하는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한국의 중소 브랜드들이 대기업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로, 현지 인플루언서인 KOC(Key Opinion Consumer)들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에 능숙하다는 점을 꼽습니다.
베트남 시장은 이제 오프라인 매장에 물건을 깔아두고 손님을 기다리는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화면 속 15초 안에 승부를 보는 콘텐츠 경쟁력, 그리고 주문 들어온 물량을 오토바이로 실어 나르는 현지의 라스트 마일 배송 시스템을 이해하는 자만이 이 역동적인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화장품 유통은 더 이상 물류의 영역이 아니라 콘텐츠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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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신문인 닛케이는 최근 화장품 시장의 변화를 두고 잃어버린 30년의 소비 패턴이 깨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일본 화장품 시장은 시세이도, 가오, 고세 등 3대 자국 기업이 제조부터 도매, 소매까지 꽉 쥐고 있는 철옹성 같은 구조였습니다. 일본 소비자들 역시 쓰던 제품을 계속 쓰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 해외 브랜드나 신생 브랜드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기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견고한 성벽에 균열을 내고 있는 주체는 다름 아닌 버라이어티 숍입니다.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앳코스메(@cosme) 등으로 대표되는 이 편집숍들은 특정 브랜드의 카운셀러가 제품을 추천해 주는 백화점 식 판매 방식을 거부합니다. 대신 소비자가 자유롭게 이것저것 테스트해 보고, 브랜드의 국적이나 인지도보다는 오직 제품력과 귀여운 패키지, 그리고 입소문(Kuchikomi)만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유통 채널의 변화는 4차 한류 붐과 맞물려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습니다. 과거에는 한국 화장품이 한인 타운인 신오쿠보에 가야만 살 수 있는 마니아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이제는 일본 전역의 편의점과 버라이어티 숍의 가장 좋은 매대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를 두고 쁘띠프라(Petit Price, 저가 제품)의 혁명이라 부릅니다. 저렴하지만 품질이 뛰어난 한국 인디 브랜드들이 일본의 젊은 Z세대에게 가성비를 넘어선 가심비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면 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선 유통 권력의 세대교체입니다. 제조사가 유통을 통제하던 시대에서, 소비자의 입소문이 실시간 랭킹으로 반영되어 매대 진열을 바꾸는 소비자 주도형 시장으로 변모한 것입니다. 일본 시장은 이제 충성도(Loyalty)의 시장이 아니라 발견(Discovery)의 시장입니다. 누가 더 오랫동안 사랑받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지금 이 순간 트렌디하냐가 승패를 가르는 치열한 전쟁터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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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품목별로 관할 부처가 나뉘어 있습니다.
보건부 (MOH) - VFA: 기능성 식품, 식품첨가물, 생수, 영양보충제 등. (가장 까다로움)
상공부 (MOIT): 주류, 음료(비알코올), 과자류, 식물성 유지, 유제품(가공) 등 일반 가공식품 다수.
농업농촌개발부 (MARD): 육류, 수산물, 야채, 과일, 계란 등 신선/1차 가공 식품.
※ 핵심 법령 (Decree 15/2018/ND-CP): 과거의 복잡한 사전 허가제를 폐지하고, 일반 가공식품은 '자가 공표(Self-declaration)'로 전환하여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습니다. (단, 건강기능식품 등은 여전히 엄격한 등록 필요)
내 제품이 '자가 공표' 대상인지, '등록' 대상인지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대상: 포장된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식품 용기 등 대부분의 일반 식품 (과자, 라면, 소스, 일반 음료 등).
절차: 별도의 승인 대기 없이, 기업이 스스로 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기관에 제출(업로드)하고 즉시 판매 가능. 사후 감사가 중요합니다.
대상: 건강기능식품(Health Supplements), 의료용 영양식품, 36개월 미만 영유아용 식품, 혼합 식품첨가물.
절차: 보건부(VFA)에 서류를 제출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수증(Receipt)' 형태의 승인서를 받아야 합니다. (처리 기간 1~3개월 소요)
베트남 현지 기준에 맞는지 테스트하고 서류를 만드는 단계입니다.
핵심: 베트남 정부가 지정한 검사소 또는 ISO 17025 인증을 받은 한국 내 검사 기관(베트남 인정 기관)에서 발행한 '12개월 이내의 검사 성적서'가 필수입니다.
항목: 중금속, 미생물, 독소 등 베트남 기술 규격(QCVN) 또는 국가 표준(TCVN)에 따라 검사해야 합니다.
'등록' 대상(건강기능식품 등)은 필수입니다. 일반 자가 공표 대상 식품은 필수는 아니지만, 통관 시 요구되는 경우가 많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입자(바이어)의 역할이 가장 큰 단계입니다. 법적 책임은 수입자가 집니다.
수입자가 다음 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기관(지방 성/시의 식품안전위원회 등)에 제출하거나 온라인 시스템에 업로드합니다.
제품 자가 공표서 (법정 양식)
제품 검사 성적서 (Test Report)
제품 라벨 (한국어 원본 + 베트남어 번역본)
완료: 서류가 접수되면 제품 정보를 수입자 웹사이트나 매체에 공개하고, 바로 수입/판매가 가능합니다. (자가 공표의 경우)
베트남 라벨링 규정(Decree 43/2017/ND-CP 등)은 매우 깐깐합니다.
원칙: 수출 전 제품에 베트남어 라벨을 부착하거나, 도착 후 보세창고에서 부착해야 합니다. (도착 후 부착이 일반적이나, 최근에는 사전 부착을 권장하는 추세)
필수 항목: 제품명, 원산지, 수입업체명 및 주소(책임자), 성분 및 함량, 제조일(NSX), 소비기한(HSD), 경고 문구, 보관 방법.
주의: 제조일(NSX)과 소비기한(HSD)의 날짜 표기 순서(일/월/년)가 한국과 다를 수 있으므로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Invoice, Packing List, B/L, C/O(한-베트남 FTA 원산지 증명서 - 관세 혜택용 AK/VK Form), 검사 성적서 등.
베트남 세관은 검사 방식을 3가지로 분류하여 운영합니다.
감면 검사 (Reduced Inspection): 1년 내 3회 연속 합격 실적이 있거나 GMP/HACCP 등 인증 시설 제품. (서류 검사 위주, 최대 5% 무작위 샘플링)
일반 검사 (Normal Inspection): 일반적인 경우. (서류 검사 + 관능 검사, 대표 샘플 검사)
강화 검사 (Strict Inspection):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고위험 경보가 발령된 경우. (정밀 검사 필수)
수입자가 세관에 신고하고 관세를 납부합니다.
식품안전검사 합격 통지서가 발급되면 물품을 반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