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농식품 분야 AI리스크·규제 코치 와이에스엠(YSM)경영컨설팅 윤수만 윤AI세이프랩 소장 모바일 : 010-5577-2355 이메일 : marketer@j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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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제조 현장에서 흔히 듣는 말 중에 재고는 곧 빚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원료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맛있는 제품을 만들었더라도 창고에 쌓여 있다면 그것은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리스크일 뿐입니다. 과거에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거대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는 것이 성공의 척도였으나 스마트 시대의 유통 지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소비자가 있는 모든 곳이 곧 매장이 되는 형태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프라인 유통의 대표격인 대형마트나 편의점 입점을 준비한다면 상품 기획자 즉 MD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MD가 제품을 선정할 때 맛과 가격만큼이나 중요하게 보는 것은 공급의 안정성입니다. 방송을 타거나 입소문이 나서 주문이 폭주할 때 물량을 맞추지 못해 결품이 발생하면 유통사 입장에서는 큰 손실입니다. 따라서 소규모 업체라면 처음부터 전국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기보다 해당 유통사의 로컬푸드 코너나 특정 지역 매장에 먼저 입점하여 판매 데이터를 쌓고 공급 역량을 증명한 뒤 점차 입점 점포 수를 늘려가는 단계적 전략이 유효합니다.

반면 급성장하는 온라인 시장 특히 새벽배송 플랫폼이나 오픈마켓 진입을 위해서는 상세페이지가 곧 영업사원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오직 화면 속의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 구매를 결정해야 합니다. 단순히 제품의 스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시즐감이 느껴지는 고해상도 사진과 함께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담겨야 합니다. 또한 온라인 식품 유통의 핵심은 신선도 유지입니다. 택배 배송 과정에서 제품이 변질되지 않도록 보냉 박스와 아이스팩을 적절히 사용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최근에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 여부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새로운 흐름은 바로 자사몰을 통한 D2C 즉 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의 부상입니다. 대형 플랫폼에 입점하면 매출은 빠르게 늘릴 수 있지만 높은 수수료 부담과 함께 고객 데이터 확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 고객은 우리 고객이 아니라 플랫폼의 회원일 뿐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한 식품 기업들은 플랫폼에서 인지도를 높인 뒤 자사몰로 고객을 유입시켜 회원 가입을 유도합니다. 자사몰에서는 구매 이력 데이터를 분석하여 단골 고객에게 재구매 시기에 맞춰 문자를 보내거나 취향에 맞는 신제품을 추천하는 등의 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옴니채널 전략은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별개의 채널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에서 주문한 샐러드를 퇴근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하게 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식해 본 참기름을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정기 배송 신청을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배송비를 아끼고 싶은 고객의 니즈와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기 싫은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며 구매 전환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줍니다.

최근 주목받는 라이브 커머스 또한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좋은 사례입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농장이나 공장이 곧바로 방송 스튜디오가 됩니다. 생산자가 직접 출연하여 실시간으로 고객의 질문에 답하고 제품을 조리해 먹는 모습은 오프라인 시식 행사 이상의 신뢰감을 줍니다. 전라북도의 한 떡볶이 제조 업체는 공장 가동 시간에 맞춰 라이브 방송을 켜고 위생적인 생산 공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완판 신화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유통망 진입의 핵심은 우리 제품에 가장 적합한 채널을 찾아 그곳의 문법에 맞게 소통하는 것입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면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소량 생산이지만 확실한 품질과 스토리가 있다면 크라우드 펀딩이나 버티컬 커머스 앱을 공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채널의 종착점은 결국 고객과의 직접적인 연결 즉 데이터 확보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판로를 뚫는 것을 넘어 고객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길을 닦는 것 그것이 스마트 시대의 진정한 유통 전략입니다.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소장 (농식품마케팅/화장품마케팅/AI마케팅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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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대표 윤수만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 업계에서 AI(인공지능)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일종의 마케팅

수단에 가까웠습니다. "우리 브랜드도 AI 기술을 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가상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정도가 전부였죠.

하지만 2025년 현재, 제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분위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제 화장품AI는 단순한 흥미

요소를 넘어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부터 총 4회에 걸쳐, [윤수만 소장의 2025 화장품AI 트렌드 리포트] 시리즈를 통해 달라진 시장의

 흐름과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1. 신기한 기술에서 필수 인프라로

과거의 화장품AI가 소비자의 눈을 즐겁게 하는 프론트엔드 기술에 머물렀다면, 2025년의 AI는 제품의

기획부터 생산, 물류까지 책임지는 백엔드의 핵심 인프라가 되었습니다. 

최근 제가 컨설팅 과정에서 만난 많은 기업들은 이미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습니

.

 

- 트렌드 예측: SNS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6개월 뒤 유행할 색조와 성분을 예측

- 재고 관리: 판매 추이를 AI가 학습하여 악성 재고를 최소화하는 발주 시스템

- CS 자동화: 단순 챗봇을 넘어, 고객의 피부 고민을 상담해 주는 생성형 AI 도입

 

이제 화장품AI는 얼마나 신기한가가 아니라 얼마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가의 관점에서 평가

받고 있습니다.

 

2. 초개인화의 완성

소비자들은 더 이상 "건성 피부용"이라는 넓은 범주의 제품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내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원합니다.

 

이러한 초개인화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화장품AI입니다.

 

사람이 일일이 분석하기 힘든 방대한 피부 데이터를 AI가 순식간에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 레시피를 제

안하는 시대입니다. 이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3. 윤수만 소장의 견해: 데이터가 곧 브랜드의 자산이다

많은 경영자분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소장님, 우리 같은 중소기업도 AI를 도입해야 합니까?"

저의 대답은 명확합니다. "AI 기술 자체보다, 데이터를 쌓는 습관부터 들이십시오."

 

화장품AI의 핵심은 화려한 알고리즘이 아니라, 우리 고객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피부 고민을 가졌는지

에 대한 데이터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고객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축적하는 기업만이 2026, 2027

에도 살아남는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은 기술 도입이 막막한 뷰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데이터 경영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제품을 만드는 공장에서는 AI가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3년 걸

릴 신제품, 3개월 만에?" 화장품AI가 바꾼 제조 현장과 조제 관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윤수만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대표) 화장품 산업 트렌드 분석 및 경영 전략 컨설팅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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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 농식품 수출 및 AI 마케팅 전문가


AI(인공지능)라는 무기는 자본이 부족한 농식품 스타트업에게 AI는 선택이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치트키'다.

1. 수천만 원짜리 시장 보고서? AI와 대화하면 10분이면 끝난다

수출의 첫걸음은 타겟 국가 선정이다. 과거엔 코트라(KOTRA) 보고서를 뒤지거나 비싼 컨설팅을 받았지만 이제는 Gemini나  챗GPT(ChatGPT) 같은 AI에게 물어보면 된다.

단순히 "미국에 김치 팔려면 어떻게 해?"라고 묻는 게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2030 비건 트렌드에 맞춰, 매운맛을 줄인 '백김치'를 런칭하려 해. 경쟁사 3곳을 분석해주고, 현지 식품 라벨링 규제 중 알레르기 표기 사항을 요약해줘."

이렇게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AI는 방대한 웹 데이터를 분석해 수천만 원짜리 컨설팅에 버금가는 인사이트를 단 몇 분 만에 제공한다. 정보의 격차가 사라진 것이다. 물론 아직은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의 정확성을 따져야 하는 단계지만 이것도 곧 개선될 것이다.

2. 디자인 에이전시 없이 '패키징' 혁신하기

식품 수출에서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는 '디자인'이다. 우리 농산물은 품질은 최고인데, 포장이 촌스러워 선택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전문 디자이너에게 시안을 맡기면 건당 수백만 원이 깨진다.

이제는 캔바(Canva) AI로 가능하다. "한국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유자청 패키지 디자인을 생성해줘. 전체적인 톤은 딥 그린(Deep Green)과 골드(Gold)를 사용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해줘."

AI는 몇 초 만에 수십 개의 시안을 쏟아낸다. 물론 최종 다듬기는 사람의 손이 필요하겠지만, 기획 단계에서의 비용과 시간을 90% 이상 줄여준다. 바이어에게 보낼 제안서에 들어갈 '가상 제품 이미지'를 만드는 데 더 이상 스튜디오 촬영이 필요 없다는 뜻이다.

3. 언어 장벽? 번역을 넘어 '현지화'로

구글 번역기의 시대는 지났다. 생성형 AI는 단순 번역이 아니라, 현지 문화에 맞는 초월 번역을 수행한다.

상세페이지의 홍보 문구를 작성할 때, AI에게 이렇게 요청해보라. "이 문구를 베트남 20대 여성들이 틱톡(TikTok)에서 자주 쓰는 유행어와 감성을 섞어서, 아주 친근하고 트렌디하게 번역해줘."

현지 마케터 채용 없이도, 그 나라 소비자의 감성을 건드리는 카피라이팅이 가능해진다.


농식품 분야는 오랫동안 '노동 집약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AI 기술의 혜택을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곳 또한 여기다.

예산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수출을 포기한다는 것은 이제 핑계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AI를 다루는 기획력'과 '우리 농식품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다.

나는 오랫동안 농식품 수출 강의와 컨설팅을 하며 전국을 다녔고, 지금은 AI라는 새로운 파도를 타고 있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해, 맨땅에 헤딩하던 우리 농식품 기업들에게 '로켓'을 달아주고 싶다. 글로벌 진출, 이제는 돈이 아니라 'AI 활용 능력'이 결정한다.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