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의 윤수만입니다.
요즘 유튜브나 온라인을 통해 정리해보면 음식점의 위치로서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일명 역세권, 강남과 같은 오피스권, 명동과 같은 관광지, 상권이 몰려있는 번화가 등등 입지가 좋은 곳입니다. 물론 이런 곳에 입점해야 적어도 실패를 적게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이런 장소는 그림의 떡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높은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자영업자는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자기가 사는 동네 주변 또는 저렴한 입지를 선택해서 장사를 시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입지가 좋지 않은 만큼 손님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맛이 좋다던가 아니면 자기만의 독특한 컨셉이 있다든가 하는 차별점이 있어야 하겠지요. 작은 사업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창업단계에서 기획된 비즈니스 모델(음식)이 많은 소비자에게 한번에 만족을 주는 경우는 극히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는 대중성과 수익성을 확보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소수의 마니아 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판매 가격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차별화가 확실하지 않으면 현실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저 역시 특정 아이템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작했으나 그 시장이 너무 적어 전업으로 뛰어 들기에 냉혹한 현실을 겪고 오랜시간에 걸쳐 영역을 확대해왔습니다. 물론 노하우를 쌓기까지의 시간과 버틸수 있는 자금, 그리고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인천 지역에는 유명한 바지락칼국수 점포가 몇몇 있습니다. 우수 상권도 아니고 관광지와 연계되어 있지도 않음에도 장사가 잘 되는 이유로 가성비를 들 수 있습니다. 바지락도 듬뿍 넣어주고 맛도 어느 정도 보장되면서도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동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이 찾아주니 회전율이 매우 뛰어납니다. 객단가가 낮아도 하루에 엄청난 양을 팔 수 있기에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는 손님들이 SNS에 홍보를 해주니 별도의 비용을 들여 홍보할 필요가 없는 것도 경쟁력의 요인입니다.
위 내용을 정리해보면 처음부터 상당한 자본을 들여 사업화를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자영업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템 대중화를 향해 한단계 한단계 발전하는 방식을 택해야 합니다. 이에 따른 노하우를 쌓기까지의 시간도 필요하고 그 기간동안 버틸수 있는 여유자금이 필수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운이 따라줘서 한번에 성공할수도 있지만 실패할 경우 그 댓가는 견디기 힘들정도로 매우 혹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