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농식품 분야 AI리스크·규제 코치 와이에스엠(YSM)경영컨설팅 윤수만 윤AI세이프랩 소장 모바일 : 010-5577-2355 이메일 : marketer@j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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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1 — 한국 상세페이지, 번역만 하면 해외에서 통할까

수출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상세페이지 번역입니다. 번역사에게 맡기거나 AI로 돌리거나, 어떤 방식이든 결과는 비슷합니다. 한국어를 정확하게 옮겼는데 해외 플랫폼에서 상품이 내려갑니다. 통관에서 서류 보완 요청이 옵니다. 현지 당국에서 시정 명령이 옵니다.

번역이 잘못된 게 아닙니다. 번역은 정확했는데 그 표현 자체가 그 나라에서 금지돼 있거나, 허용되지 않는 의미로 읽히는 것입니다. 번역사는 화장품 규제를 모릅니다. 그래서 아무도 걸러주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터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한국 기능성화장품 효능 표현이 문제입니다.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식약처가 인정한 공식 표현입니다. 그런데 영어로 옮기면 미국 FDA 기준에서 drug claim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법적으로 쓸 수 있는 표현이 미국에서는 의약품 주장이 됩니다.

전성분 표기도 그대로 옮기면 안 됩니다. EU와 미국은 INCI명(국제화장품원료명칭)으로 표기해야 하는데, 한국 전성분표시를 번역해서 올리면 형식 위반입니다.

한국에서 잘 써온 마케팅 표현도 걸립니다. "피부과 테스트 완료", 비포애프터 이미지, 인플루언서 후기 표기 방식이 나라마다 다릅니다. 허용되는 곳이 있고 전면 금지인 곳이 있습니다.

어떤 표현이 어느 나라에서 어떻게 걸리는지, 그리고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는 멤버 전용 자료에 있습니다.


멤버 1 — 번역 상세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터지는 문제 — 유형별 수정 가이드

번역 상세페이지 위반은 패턴이 있습니다. 같은 유형의 실수가 반복됩니다. 이 자료는 그 패턴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수정 방향을 도구 형태로 담았습니다.

유형 ① 기능성 효능 표현 → 의약품 주장으로 분류

"주름 개선", "미백", "탈모 완화"는 한국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은 제품에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영어·중국어로 번역하면 나라마다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미국은 drug claim으로 처리될 수 있고, EU는 의약품과의 경계가 더 엄격하며, 중국은 특수화장품 별도 등록이 필요한 효능 표현입니다. 나라별 허용 표현과 대체 표현을 정리했습니다.

유형 ② 전성분 표기 오류 — INCI명 미사용과 금지 성분

EU·미국·일본은 INCI명으로 전성분을 표기해야 합니다. 한국 전성분표시를 그대로 번역하면 형식 위반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한국에서 허용된 성분이 수출국에서 금지 성분인 경우입니다. 성분명 확인 없이 번역만 해서 올리면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내려갑니다. 주요 수출국별 전성분 표기 기준과 사전 확인이 필요한 성분 목록을 담았습니다.

유형 ③ 마케팅 표현의 국가별 허용 범위 차이

"피부과 테스트 완료"는 한국에서 실증 자료가 있으면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표현 방식에 따라 해외에서 의사 추천으로 오인됩니다. 비포애프터 이미지는 특정 국가에서 전면 금지입니다. 인플루언서 후기를 상세페이지에 넣을 때 광고 표기 의무가 나라마다 다릅니다. 주요 수출국별 마케팅 표현 허용 기준과 주의 문구를 정리했습니다.

유형 ④ 한국 식약처 금지 표현이 번역 후에도 그대로 살아남는 경우

2025년 식약처가 금지한 표현들 — 미세침·니들·MTS·마이크로니들·피부나이 n세 감소·병원전용·엑소좀 — 이 한국 상세페이지에 여전히 남아 있다가 번역되어 해외 플랫폼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위반인 표현이 해외까지 그대로 나가는 것입니다. 번역 전에 한국 상세페이지 자체부터 점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번역 전 선행 점검 체크리스트를 담았습니다.

유형 ⑤ 플랫폼별 자체 규정 위반

아마존·티몰·큐텐·라쿠텐은 현지 법령보다 자체 표현 규정이 더 까다로운 경우가 있습니다. 플랫폼이 자동으로 상품을 내리거나 광고 소재를 반려하는 기준이 따로 있습니다. 주요 플랫폼별 주의 표현과 상품 등록 전 확인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자료 마지막에는 번역 전·후로 나눠 쓸 수 있는 상세페이지 점검 체크리스트를 담았습니다. 번역사에게 전달할 주의사항 안내 문구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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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가장 분주한 시기를 꼽자면 단연 상세페이지를 제작하는 단계일 것입니다. 마케터는 제품의 매력을 한 줄이라도 더 어필하고 싶어 하고, 디자이너는 이를 시각적으로 가장 강력하게 표현하기 위해 밤샘 작업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들여 만든 상세페이지가 완성된 순간, 담당자의 마음 한구석에는 불안감이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대로 올려도 괜찮을까, 혹시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위배되는 내용은 없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현재 화장품은 방송 광고를 제외하고는 사전 심의 제도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기업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될 경우 즉각적인 행정처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 큰 책임과 리스크를 의미합니다. 화장품법 제13조 및 동법 시행규칙 별표 5에 명시된 표시 광고의 범위 및 준수사항을 브랜드가 스스로 완벽하게 숙지하고 검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상세페이지 검수가 특히 어려운 이유는 텍스트와 이미지가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맥락 때문입니다. 텍스트만 떼어놓고 보면 문제가 없어 보일지라도, 함께 배치된 이미지나 그래프가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한다면 이는 법 위반이 됩니다. 예를 들어 피부 톤 개선이라는 문구 옆에 레이저 시술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배치하거나, 비포 애프터 사진의 조명과 각도를 과도하게 조작하여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100% 만족'과 같은 문구를 사용할 때 그 근거가 되는 설문조사의 대상을 아주 작고 흐릿한 글씨로 표기하여 소비자가 알아보기 힘들게 만드는 것도 기만 광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실무자 입장에서 이 긴 상세페이지를 꼼꼼하게 뜯어보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 소모를 요하는 일입니다. 글자 하나하나를 체크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정이 거듭될 때마다 혹시나 금지된 표현이 다시 들어가지 않았는지 재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디자이너에게 수정을 요청할 때도 정확한 법적 근거를 들어 설명해야 하므로 커뮤니케이션 비용 또한 만만치 않게 발생합니다. 결국 시간에 쫓겨 대충 검수하고 넘기다 보면, 나중에 문제가 터졌을 때 상세페이지를 전면 수정하고 이미 제작된 패키지를 폐기해야 하는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됩니다.

이러한 비효율을 줄이고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저는 AI 기반의 상세페이지 검수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AI 컨설턴트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문맥적인 위험 요소까지 빠르게 파악합니다. 상세페이지 초안의 내용을 입력하면 식약처의 최신 가이드라인과 대조하여 문제가 될 만한 표현을 단 3초 만에 찾아냅니다. 단순히 안 된다고 지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케팅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법적으로는 안전한 대체 표현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수정 작업의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집니다.

사람의 눈은 피로해지면 실수를 하지만, 데이터에 기반한 AI는 지치지 않고 모든 문구를 날카롭게 감시합니다. 공들여 만든 상세페이지가 식약처의 단속 대상이 되어 내려가는 일이 없도록, 업로드 버튼을 누르기 전에 AI 컨설턴트의 꼼꼼한 최종 점검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안전한 상세페이지가 롱런하는 브랜드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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