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농식품 분야 AI리스크·규제 코치 와이에스엠(YSM)경영컨설팅 윤수만 윤AI세이프랩 소장 모바일 : 010-5577-2355 이메일 : marketer@j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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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 병원·피부과 채널의 불편한 진실

화장품 브랜드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합니다. "피부과 채널에 들어가면 좋겠다"고. 의사가 추천한다는 것, 그것만으로 브랜드의 무게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병원 채널은 올리브영보다 마진이 좋다"는 말이 업계에 돌아다닙니다. 수수료가 없으니 남는 게 많다는 논리입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수수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영업사원 인건비가 있습니다. 샘플 비용이 있습니다. 임상 자료 제작비가 있습니다. 병원마다 개별 설득, 개별 계약, 개별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비용을 다 빼고 나면, 올리브영보다 덜 남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브랜드들은 병원 채널을 원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 자료는 병원 채널의 수익 구조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브랜드가 진입할 수 있는 경로 세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피부과 원장이 제품을 선택할 때 실제로 무엇을 보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멤버 — 병원·피부과 채널 진입 실무 가이드

병원 채널은 결심보다 준비가 먼저입니다.

원장에게 직접 찾아가면 80%가 차단됩니다. 임상 자료 없이 제품만 들고 가면 15분도 안 돼 미팅이 끝납니다. 온라인과 동일한 제품으로 병원 전용 입점을 요청하면 처음부터 거절입니다. 좋은 제품이 있어도 순서와 방법이 틀리면 문이 열리지 않는 채널이 병원입니다.

이 자료는 피부과 원장을 설득하는 7단계부터 시작합니다. 첫 접촉은 실장부터 해야 하는 이유, 의사가 믿는 언어로 임상 자료를 제시하는 방법, 15분 안에 끝내야 하는 디테일링 핵심 3가지, 계약서에 반드시 넣어야 할 조항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수익 구조 시뮬레이션도 담았습니다. 소비자가 50,000원 제품을 기준으로, 병원 1곳당 몇 개를 팔아야 손익 분기를 넘기는지 계산하면 전략이 보입니다. "많은 병원에 조금씩"이 틀린 이유가 숫자로 확인됩니다.

메디컬 유통업체를 고르는 5가지 기준, 온라인 가격 충돌을 막는 SKU 분리 전략, 입점 전·중·후 체크리스트도 담았습니다.

병원 채널에서 살아남는 브랜드가 공통으로 아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병원 채널의 가치는 그 채널 안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피부과 의사가 추천한 제품"이라는 타이틀이 온라인에서, 수출에서, 자사몰에서 전환율을 바꿉니다. 이 전제를 먼저 받아들이면 입점 전략 전체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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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만의 화장품 인사이트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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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베이스 메이크업인가

베이스 메이크업은 색조 화장품의 출발점이자, 소비자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구매하는 카테고리입니다. 파운데이션이 맞아야 나머지 메이크업이 완성되기 때문에, 브랜드의 기술력과 시장 전략이 집약되는 전쟁터이기도 합니다.

식품 분야에서 레토르트와 밀키트가 편의성과 프레시함으로 시장을 양분한 것처럼,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는 쿠션과 리퀴드 파운데이션, 그리고 BB크림이 각각 다른 사용자 가치를 제안하며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세 제형을 업체 관점과 소비자 관점 양쪽에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품 정의 — 뭐가 다른가

쿠션 파운데이션

쿠션은 2008년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K-뷰티 대표 포맷입니다. 컴팩트 안에 스폰지(쿠션)를 내장하고, 여기에 액상 파운데이션을 함침시킨 뒤 퍼프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포장 기술이 카테고리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로, 레토르트의 파우치 기술과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탭핑형 배출로 사용량 조절이 쉽고 휴대가 간편합니다. 수분감과 물광 표현에 강점이 있어 K-뷰티 물광 피부 트렌드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SPF와 보습, 안티에이징 등 스킨케어 기능을 하이브리드로 담기 쉬운 구조이며, 리필 시스템으로 반복 구매를 유도해 브랜드 락인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리퀴드 파운데이션

튜브나 펌프병에 담긴 액상 파운데이션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의 오리지널입니다. 브러시와 스폰지, 손 등 사용 도구에 따라 표현력이 달라져 프로페셔널 레벨의 다양성을 제공합니다.

커버력 스펙트럼이 가장 넓어서 시어부터 풀커버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색상 라인업을 50호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어 글로벌 다양성에 대응하기 좋고, 매트와 세미매트, 글로우 등 마무리감도 풍부합니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나 디올 백스테이지처럼 프리미엄 브랜드의 핵심 제품군이기도 합니다.

BB크림과 CC크림

BB크림(Blemish Balm)은 원래 독일에서 피부과 시술 후 회복용으로 개발되었으나, 2000년대 한국에서 기초와 색조를 하나에 담은 원스톱 콘셉트로 재탄생했습니다. CC크림(Color Correcting)은 BB크림보다 투명하고 가벼운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오일 베이스로 퍼짐성이 좋고 보습력이 우수합니다. 커버력은 중간 수준이지만 생얼 메이크업 수요에 잘 맞고, 가격대가 낮아 진입장벽이 없습니다. 다이소와 올리브영 중저가 채널의 핵심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제형별 핵심 비교 — 한눈에 보기

세 제형의 주요 특성을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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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를 짚어보면, 쿠션은 편의성이 경쟁력의 원천이고, 리퀴드는 표현력이 본질이며, BB크림은 간편함으로 시장에 진입합니다. 이는 레토르트(보관 편의) vs 밀키트(신선함) 구도와 정확히 대응됩니다.

시장 구조 분석

글로벌 시장 규모

글로벌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은 2024년 약 137억 달러 규모로, 2032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하여 265억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한국 파운데이션 시장은 2025년 약 4.7억 달러에서 2031년 7.6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되며, K-뷰티의 글라스스킨 미학이 쿠션 수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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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특징

2024년 국내 화장품 내수 소매판매액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해외 수출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색조 부문의 디지털 광고비는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동영상 광고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구매 평균 단가는 하락하는 추세이며, 다이소와 같은 초저가 채널이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K-뷰티의 글로벌 확산

쿠션은 K-뷰티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티르티르는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후 북미 진출을 본격화하였고, 라네즈는 2024년 미주 매출 6,310억원을 기록하며 중화권을 앞질렀습니다. 얼타뷰티 1,500개 점포와 코스트코 150개 점포 입점 등 북미 오프라인 채널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업체 관점 —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

ODM과 OEM 구조

한국 화장품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ODM 시스템에 있습니다. 코스맥스는 2024년 연결 매출 2조 1,6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9% 성장했고, 기초와 색조의 비중이 5대 5로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여주었습니다. 글로벌 화장품 OEM/ODM 시장은 2026년 371억 달러에서 연평균 5.6% 성장하여 2035년 614억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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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상품 양산 메커니즘

쿠션에서 히트 상품을 만드는 핵심은 패키징 혁신입니다. 신규 쿠션체 구조, 즉 메쉬 밀도와 함침량, 밀봉 방식을 바꾸면 새로운 제품이 됩니다. 반면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제형 혁신으로 승부하며, 세럼이나 파우더, 튜브 등 형태 변화를 통해 트렌드를 이끕니다. BB크림은 가격과 콜라보 혁신이 핵심으로, 1,000원대 초저가부터 다이소 전용 브랜드까지 가격 세분화로 시장을 공략합니다.

프리미엄과 매스 전략

쿠션 시장에서는 디올과 샤넬, 아모레퍼시픽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헤라와 클리오, 티르티르 등 중가 브랜드가 올리브영을 통해 강세를 보입니다. BB크림은 다이소 전용 브랜드(프렙 바이 비레디 등)가 3,000원에서 5,000원대로 초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유통 구조 비교

채널별로 세 제형의 입지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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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에서 주목할 점은 쿠션의 리필 구조입니다. 본품 구매 이후 리필을 반복 구매하는 구조는 브랜드 락인 효과를 만들며, 온라인에서도 리필 단독 판매로 추가 매출을 창출합니다. 이는 레토르트의 편의점 채널 장악과 구조적으로 유사합니다.

소비자 관점 — 어떻게 선택하는가

구매 결정 요인

소비자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피부 타입, 선호하는 마무리감(매트 또는 글로우), 색상 매칭, 그리고 사용 편의성입니다. 특히 18세에서 34세 여성의 약 40%가 다기능 메이크업 제품을 선호하며, 이는 쿠션과 BB크림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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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변화

2025년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는 스킨케어와의 경계 해체입니다. 세럼 파운데이션, 프로바이오틱스 쿠션, 비건 콜라겐 BB크림 등 바르면서 케어하는 제품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라스스킨 미학이 지속되며, 속부터 수분이 차오르는 듯한 탱탱한 피부 표현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포용성 확대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색상 라인업이 125가지에서 205가지로 세분화되는 사례도 있고, AI 피부 진단을 통한 성분과 색상 커스터마이징, 리필 가능 쿠션과 친환경 패키징, 그리고 뷰티 디바이스와의 융합까지 시장의 변화 방향이 다양합니다.

비용 구조 비교 — 소비자 편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비용 구조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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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측면에서 보면 쿠션은 본품은 비싸지 않지만, 리필 구조 덕분에 장기 사용 시 경제성이 있습니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용량 대비 오래 사용하지만 별도 도구 비용이 발생합니다. BB크림은 절대적 비용이 가장 낮아 뷰티 입문자에게 유리합니다. 이는 레토르트(저가 편의) vs 밀키트(프레시함 프리미엄) 구도와 유사합니다.

결론 — 베이스 메이크업의 미래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은 세 가지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세럼 파운데이션과 프로바이오틱스 쿠션, 비건 BB크림 등 바르면서 케어하는 제품이 주류가 되고 있습니다.

AI와 뷰티테크가 결합되고 있습니다. AI 피부 진단으로 성분과 색상을 커스터마이징하고,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결합하는 신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가격과 채널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3,000원대 다이소 전용 BB크림부터 8만원대 프리미엄 쿠션까지 가격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목할 관전 포인트는, 쿠션의 글로벌 확산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률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또한 포용성, 즉 색상 다양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쿠션의 최대 과제이며, ODM 의존도 상승 속에서 브랜드별 차별화 전략이 생존을 결정할 것입니다. 다이소와 초저가 채널이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 구조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도 계속 관찰해야 할 부분입니다.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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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트너 찾기 : 사사(Sa Sa)나 매닝스 등에 납품 이력이 있는 '실력 있는 현지 벤더(유통사)'를 찾는 것이 시작과 끝. 이들이 없으면 주요 채널 입점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움.

  • 온라인 테스트 (HKTVmall): 벤더를 찾기 전, HKTVmall 등을 통해 소규모로 판매하며 현지 리뷰 데이터를 만들어두면 벤더 설득에 유리.

  • 오프라인 입점 (채널 선택): 우리 브랜드가 '색조/트렌드' 강점이면 벤더를 통해 사사(Sa Sa)를, '스킨케어/기능성' 강점이면 매닝스/왓슨스 1차 목표.


  •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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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우리는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경쟁하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마존과 틱톡이 뒤흔든 미국, 약국과 편의점이 뷰티의 거점이 된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종교와 인간관계가 유통을 지배하는 중동과 남미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이 거대한 세계 일주를 통해 우리가 목격한 2026년 뷰티 유통의 현주소는 명확합니다. 바로 전통적인 경계의 종말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콘텐츠와 커머스, 심지어 의료와 미용의 경계마저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소비의 양극화가 만든 유통의 이분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중간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확실한 과학적 근거와 브랜딩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은 백화점이나 전문 편집숍에서 고가에 팔리는 반면, 트렌드를 빠르게 쫓는 제품들은 다이소나 편의점, 틱톡샵을 통해 초저가로 유통됩니다. 이른바 평균의 실종입니다. 이제 어중간한 가격과 컨셉으로 승부하던 매스티지 브랜드들은 설 자리를 잃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럭셔리 시장을 뚫거나, 아니면 극강의 가성비와 접근성으로 대중의 일상에 파고들거나, 둘 중 하나를 확실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유통의 주도권은 완전히 알고리즘으로 넘어갔습니다. 과거의 유통이 좋은 목에 매장을 내고 물건을 진열하는 부동산 싸움이었다면, 미래의 유통은 소비자의 스마트폰 화면 속 15초를 점유하는 콘텐츠 싸움입니다. 베트남의 틱톡샵이나 미국의 아마존 라이브가 증명하듯, 이제 콘텐츠가 곧 매장이고 재미가 곧 구매입니다. 소비자는 검색해서 물건을 사지 않고, 시청하다가 발견해서 삽니다. 따라서 물류 창고를 늘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전 세계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하고 그들의 피드(Feed)에 우리 제품을 띄울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능력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디지털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적인 접점, 즉 하이터치(High-Touch)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약국의 약사, 브라질의 방문 판매원, 중동의 쇼핑몰 직원이 가진 공통점은 신뢰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는 AI의 추천만큼이나 내 피부를 직접 보고 상담해 주는 전문가의 한마디를 갈구합니다. 결국 미래의 유통은 AI와 알고리즘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되, 그 마지막 접점에서는 인간적인 교감과 신뢰를 제공하는 옴니채널 전략만이 유효할 것입니다.

    2026년, K-뷰티 앞에 놓인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 넓고 깊습니다. 우리의 화장품은 이미 품질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국가별로 상이한 유통의 문법을 이해하고, 현지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을 줄 아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미국의 아마존 물류 센터부터 브라질의 아마존 밀림까지, K-뷰티의 영토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파도에 올라타는 자만이 이 거대한 뷰티 신대륙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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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화종모 회원사에서 화장품 상품기획/유통/마케팅 교육 게시글이 등록되어 정보를 공유코자 합니다.

    화종모 게시글 링크 : https://cafe.naver.com/cosmeticsinfo/4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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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한국 화장품 수출의 1등 공신이자 최대 시장은 중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자국 브랜드 성장과 정치적 이슈, 그리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중국 시장의 매력도는 예전만 못합니다. 위기론이 나올 법도 하지만, 놀랍게도 K-뷰티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수출의 지형도가 중국에서 미국, 일본, 그리고 유럽으로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따이공(보따리상)이 아닌 디지털 유통 플랫폼이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유통 혁신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과거에는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었지만, 지금은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그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중소 인디 브랜드들이 아마존 프라임 데이 같은 대형 행사에서 매출 상위권을 휩쓸며, 대기업도 해내지 못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보다 제품력과 리뷰, 그리고 배송 시스템이 더 중요해진 유통 환경의 변화 덕분입니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이 바로 틱톡과 같은 숏폼 플랫폼입니다. 틱톡 샵은 단순한 홍보 채널을 넘어 그 자체로 강력한 판매처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선크림이나 세럼이 틱톡 챌린지를 타고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 그것이 곧장 아마존이나 현지 유통 채널의 품절 대란으로 이어집니다. 유통과 마케팅의 경계가 무너지고, 콘텐츠가 곧 유통이 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제 K-뷰티의 경쟁력은 얼마나 좋은 제품을 만드느냐를 넘어, 아마존의 알고리즘을 어떻게 공략하고 틱톡의 트렌드에 어떻게 올라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국경 없는 온라인 유통 고속도로가 뚫린 지금, 한국 화장품은 전 세계인의 화장대 위로 가장 빠르게 배송되고 있습니다.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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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거나 마케팅을 담당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두려운 상황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열심히 공들여 론칭한 제품이 시장에서 반응을 얻기 시작할 무렵,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받게 되는 순간일 것입니다. 단순히 과태료를 내고 끝나는 문제라면 차라리 낫겠지만, 화장품법 위반에 따른 처분은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 업무 정지나 심할 경우 판매 업무 정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업의 존폐를 위협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억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소비자를 속이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우리 제품의 효능을 조금 더 잘 설명하고 싶은 의욕이 앞섰을 뿐인데 왜 영업정지까지 당해야 하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법은 의도가 아닌 결과물인 표시와 광고 문구 그 자체를 판단 기준으로 삼습니다.

    가장 빈번하게 문제가 되어 판매 업무 정지 3개월이라는 무거운 처분을 받게 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사용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피부 세포 재생이나 아토피 치료, 흉터 제거와 같은 단어들은 화장품이 범접해서는 안 되는 의학적 영역입니다. 많은 분들이 재생 크림이라는 단어가 시중에서 흔히 쓰이니 괜찮으리라 생각하고 상세페이지에 기재했다가 낭패를 봅니다. 화장품법 제13조 및 동법 시행규칙의 행정처분 기준에 따르면, 이러한 의약품 오인 광고는 1차 위반 시에도 해당 품목 판매 업무 정지 3개월 처분이 내려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소비자의 사용 후기, 일명 체험단 리뷰를 마케팅에 활용하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직접 쓴 문구가 아니라 고객이 쓴 리얼 후기라고 해도, 이를 선별하여 상세페이지나 공식 SNS에 게재하는 순간 그 책임은 온전히 책임판매업자에게 돌아갑니다. 고객이 쓴 "여드름이 싹 들어갔어요"라는 문구를 그대로 가져와 광고 소재로 쓴다면, 이는 사실 유무와 관계없이 법 위반이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적발 사례와 처분 기준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단속의 포인트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미세먼지 차단 관련 표현을 집중 점검하고, 감염병이 유행할 때는 항균이나 살균 관련 과대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사람이 이 모든 행정처분 사례와 시기별 단속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제가 화장품 표시광고 컨설팅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하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수년간 축적된 식약처의 행정처분 사례 데이터와 법령 해석 가이드라인을 학습한 AI는 인간이 놓치기 쉬운 미세한 리스크까지 찾아냅니다. 단순히 금지 단어를 필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과거에 어떤 문구와 맥락이 제재를 받았는지 그 패턴을 분석하여 현재 작성 중인 광고 문구의 위험도를 예측해 주는 것입니다.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서는 공격적인 마케팅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설마 우리는 안 걸리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과거의 뼈아픈 처분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 안전장치를 마련해두시길 바랍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가는 것보다, 검증된 AI 시스템의 진단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영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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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펀딩(와디즈/텀블벅)으로 화제성 몰이 및 초기 생산 자금 확보 (목표 금액 초과 달성 타이틀 획득)② 펀딩 종료 후 스마트스토어에서 일반 판매 전환 및 리뷰 축적③ 어느 정도 팬덤이 생기면 자사몰로 유도하여 멤버십 혜택 제공 (Lock-in)

    와이에스엠경영컨설팅 윤수만 소장(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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