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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종사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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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SM경영컨설팅의 윤수만 소장입니다.

당사는 2020년부터 강의와 컨설팅 부문의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컨설팅은 실전 마케팅과 멘토링 분야를 상품화했으며 강의는 무역 및 마케팅, 해외마케팅, 화장품, 식품 분야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분야는 "화장품 마케팅/상품기획 교육"이며 해당 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YSM경영컨설팅 독립몰 해당페이지 http://www.cosmedia.org/common/product.html?pno=102148082

  2. YSM경영컨설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해당 페이지 https://smartstore.naver.com/cosmeticsinfo/products/5369831580

감사합니다.

윤수만 소장 / YSM경영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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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1 17:49 2021/01/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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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M마케팅컨설팅 윤수만 강사가 전체 과정 중 일부를 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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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신청은 https://global.cylearn.co.kr/servlet/controller.propose.SubjInfoServlet?p_process=courseInfo&topmenu=2&leftmenu=1&s_view=Y&s_type=ALL#none

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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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9:46 2019/02/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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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화장품종사자모임 카페(https://cafe.naver.com/cosmeticsinfo)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오픈토크방입니다.

2019년 2월 현재 오픈토크방에 가입해 활동하는 회원은 500명이 넘습니다. 이 밖에 화종모에서는 회원 인증이

필수인 제한토크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업계에 근무하시는 분이나 화장품 업계로 진출코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화종모 카톡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EitTSz

                화종모 카톡 제한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gQdg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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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20:06 2019/02/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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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화장품산업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 재직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입니다. ▶ 접수기간 : 2018.11.15~12.14 ▶ 교육일정 : 2018.12.18~12.19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s://hie.kohi.or.kr/course/active/list.do?srchCategory=57) ▶ 대 상 : 화장품산업 재직자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문의 -담당자: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연락처: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내용 : 기능성화장품의 이해 및 시장분석, 코스메슈티컬의 이해 및 향후 전망, 기능성화장품 소재 및 제품개발, 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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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14:40 2018/11/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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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화장품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 및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과정 목표는 유통구조별 특성에 따른 실질적 시장 진입 전략 도출과 프로모션 방안 모색 및 마케팅 실무 능력 향상입니다.

▶ 접수기간 : 2018.09.11~10.24 ▶ 교육일정 : 2018.10.25~10.26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s://hie.kohi.or.kr/course/active/list.do?srchCategory=57)

▶ 대 상 : 화장품 기업 마케팅·영업 분야 담당자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문의

  • 담당자 :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 연락처 :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내용 :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소비자 분석, 유통구조별 특성에 따른 진입 전략과 관리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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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14:47 2018/10/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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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을 고려하고 계신가요? 중국 시장이 예전 같지 않은 지금, 유럽 시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중국위생허가 처럼 까다롭고 비싸면 어떡하지...? 싶으신 분들 주목하세요!!

국내 화장품 유럽인증 업체 중 최다 RP를 진행하고 있는 YJN파트너스에서 해답을 알려드립니다.

CPNP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화장품 유럽인증 세미나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 일 시 : 2018년 9월 19일 수요일 오후 2~4시

◆ 장 소 : 토즈 강남2호점 세미나A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59 (서초동, 백암빌딩) 3층)

◆ 모집인원 : 30명 (선착순 모집)

신청 링크 : http://naver.me/GPw6njmy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양식 제출 후

chloejang@yjn.or.kr로 사업자등록증 보내주셔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관계자 분들의 빠른 신청 부탁드립니다.

[출처] [YJN파트너스] CPNP 정기 세미나 신청하세요! (화장품종사자모임 [화종모] - 화장품교육,수출마케팅,화장품유통) |작성자 다담장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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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8 22:22 2018/09/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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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화장품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 및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과정 목표는 유통구조별 특성에 따른 실질적 시장 진입 전략 도출과 프로모션 방안 모색 및 마케팅 실무 능력 향상입니다. ▶ 접수기간 : 2018.08.07~09.03 ▶ 교육일정 : 2018.09.06~09.07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s://hie.kohi.or.kr/course/active/list.do?srchCategory=57) ▶ 대 상 : 화장품 기업 마케팅·영업 분야 담당자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문의 - 담당자 :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 연락처 :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내용 :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소비자 분석, 유통구조별 특성에 따른 진입 전략과 관리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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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19:06 2018/08/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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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화장품산업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 재직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입니다.

▶ 접수기간 : 2018.7.04~8.25 ▶ 교육일정 : 2018.8.29~8.30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s://hie.kohi.or.kr/course/active/list.do?srchCategory=57)

▶ 대 상 : 화장품산업 재직자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비대상자는 개별문의)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문의

-담당자: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연락처: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과정목표

  •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획 능력 향상

  • 성공사례분석으로 중소기업에 맞는 성공전략 기획

    ▶ 주요내용 : 화장품산업의 정책과 규제의 이해, 화장품 사업의 전 프로세스의 이해, 화장품 사업전략 비즈니스 모델 분석 및 IP 기획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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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17:19 2018/08/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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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화장품산업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 및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하여 브랜드마케팅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 접수기간 : 2018.05.09~06.24

▶ 교육일정 : 2018.06.26~06.27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 대 상 : 화장품 기업 재직자 및 관련 희망자

            *고용보험기금 지원사업으로 고용보험 납부자에 한함(비대상자는 개별문의)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장소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305 한국기술센터 9,10층) ▶ 교육문의 - 담당자: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 연락처: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과정목표 : 화장품 브랜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 주요내용 : 실전 브랜드마케팅, 홍보 전략, 브랜드마케팅 실습, 중소기업의 온라인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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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12:42 2018/05/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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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화장품 Trade Expert Schoo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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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신청은 https://newtradecampus.kita.net/page/user_trade_courseguide?course_category=TRAD&isSearchPage=1&course_code=1693&class_seq=2&site_id=KITAACAD&viewMode=detail#appView_courseDetailView 에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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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18:48 2018/04/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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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화장품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 및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과정 목표는 유통구조별 특성에 따른 실질적 시장 진입 전략 도출과 프로모션 방안 모색 및 마케팅 실무 능력 향상입니다.

▶ 접수기간 : 2018.02.17~03.12 ▶ 교육일정 : 2018.03.13~03.14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 대 상 : 화장품 기업 마케팅·영업 분야 담당자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문의

  • 담당자 :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 연락처 :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내용 :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소비자 분석, 유통구조별 특성에 따른 진입 전략과 관리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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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12:34 2018/02/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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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월2일 현재 화장품종사자모임-화종모의 회원수는 16,708명이며 전체 회원 중 화장품업계 종사자가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장품산업의 포털로 화장품교육, 화장품수출, 화장품유통, 화장품마케팅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1) 사이트명 : 화장품종사자모임-화종모

2) 설립일자 : 2008.03.07

3) 회 원 수 : 16,708명

4) 카페주소 : https://cafe.naver.com/cosmeticsinfo

5) 카페지기 : 윤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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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7:17 2018/01/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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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화장품 마케팅 컨퍼런스

[CMN 이정아 기자·심재영 기자·신대욱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은 내수 불황과 중국발 격랑이라는 내우외환에 극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무엇보다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발 후폭풍은 거센 요동으로 작용하고 있다. 뿌리가 튼실하지 못한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격랑을 만난 난파선 신세다.

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혜안이 있을까? 주간신문 CMN과 WK마케팅그룹이 공동으로 이를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19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화장품 마케팅 컨퍼런스 2017’을 통해서다.

‘2017 Cosmetic, COSMOS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어떤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튼실히 다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코스모스(COSMOS)의 등불로 폭풍을 헤쳐나가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COSMOS의 앞 글자를 따 C의 카테고리(Category), O의 원조(Origin), S의 스토리(Story), M의 마케팅(Marketing), O의 해외(Overseas), S의 유통(Store)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 어떻게 하면 강자가 될지를 분석했다.

김왕기 WK마케팅그룹 대표는 “우주를 뜻하는 단어는 유니버스, 스페이스, 코스모스 세가지인데, 그중 코스모스는 질서가 잡힌 우주를 말한다”며 “정돈하다, 장식하다는 의미를 지녀 코스메틱의 어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 시대 가야할 방향을 정돈한다는 의미와 준비를 잘해서 선공으로 생존, 제2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두 가지 의미에서 코스모스를 키워드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왕기 WK마케팅그룹 대표가 ‘폭풍의 시대 코스모스로 선공하라’ 강의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의 변화를 살피고 중국이 따라오지 못할 카테고리와 오리진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정보영 WK마케팅그룹 이사는 ‘폭풍의 시대, 스토리 파워맨으로 거듭나라’ 강의를 통해 강력한 팬을 구축할 수 있는 스토리 기법을 전했다.

나종호 한국강소기업연구원 원장은 ‘파워 콘셉트&STP 에센스’ 강의를 통해 마케팅의 핵심을 짚었고 윤수만 SM마케팅컨설팅 소장은 ‘데이터로 분석한 K-뷰티가 통할 글로벌 유망국가’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 외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노은정 숭실대 초빙교수(전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 소장)는 ‘국내외 고객경험 전략과 사례’ 강의를 통해 주요 소비층의 구매 경로 변화와 경험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1강 Origin Power man 폭풍의 시대, 코스모스로 선공하라 김왕기 WK마케팅그룹 대표

흔들림 속에서 판세를 분석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데 여기서 판세를 직시해야 한다. 최근 흘러나온 정보만 봐도 8월 온라인 매출 -7% 성장, 중국 로컬 브랜드 약진, 중국으로 갔던 화장품 인력 유턴, 사드 장기화, 중동 수출 256배 신장, 상반기 실적 8% 하락 등등 다양하다. 여기에도 중요한 정보가 있고 그걸 믿고 움직여야 한다. 거기서 뭘 할 수 있을까 살펴야하는데, 판세를 직시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사드사태’가 언제 끝날까? 작년만 해도 올해쯤 끝나지 않을까 기대했다. 그러나 안 끝날 것이다. 10년은 간다. 사드사태가 10년 간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상태가 10년 이상 갈 것이란 점이다. 사드는 핑계로 하나의 계기일 뿐이다. 중국은 이미 2006년 대국굴기 선언에 따라 ‘대국의 꿈’에 다가가고 있다.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인 2021년, 중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에 맞춰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계획이다. 뷰티굴기도 그중 하나다.

그래서 사드사태가 완화되면 다시 호시절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전략을 짠다면 낭패를 볼 것이다. 지난해 강의에서 이미 따이공 통제, 기업 주가 하락, 중국 내수 시장 기반 확대 등 조짐이 보인다고 얘기한 바 있다. 중국은 우리가 예상하는 속도보다 빠르다. 중국의 GDP 성장률은 7%인데 우리는 2%로 세배 차이다. 세배 빠르다는 것이다. 의사결정 속도는 사회주의 체제에 따른 일사분란함으로 더 빠르다. 우리가 따라갈 수 없는 속도다. 중국이 세계 시장을 장악하는 시기는 불과 4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우리가 예상하는 5~6년보다 빠르다.

지난해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본거지를 비우지 말라고 했다.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말이었다. 올해는 그때보다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준비가 안 돼 있고 절대 강점이 없으면 망가지게 돼 있다.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다. 시장 참여자가 많아지면 공급이 과잉되고 수요가 줄어들게 된다. 수요가 줄면 구조조정이 필수적으로 따라온다. 결국 부익부 빈익빈으로 간다. 일부 강자를 제외하면 별볼일 없어진다는 것이다. 지금이 딱 그런 시대라고 생각한다.

그럼 지금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지금은 선공을 해야 한다. 최고의 방어는 최고의 공격이다. 공격할 준비를 어떻게 제대로 할 것인가? 뿌리를 튼실히 만들어야 한다. 뿌리를 제대로 만들면 선공의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아직 준비가 덜 돼 있다. 1년 이내 준비해 선공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뿌리를 튼실하게 다지기 위해 카테고리, 오리진, 해외, 스토리, 마케팅, 유통 등의 강자가 되라는 내용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COSMOS’ 키워드를 잡았다.

그동안 K-뷰티의 경쟁력은 K-팝이나 드라마에서 촉발한 프리퍼런스에 힘입은 바 크다. 여기에 가성비(Value for money), 신뢰도가 결합하면서 일종의 ‘코리아 판타지’가 발생, 폭발력을 발휘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K-뷰티의 절대강점이었던 가성비는 이제 중국의 위력에 이길 수 없게 됐다. 또 중국의 기술력이 한국의 90%선까지 따라온 상태다.

그렇다면 중국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미 중국산 화장품은 한국의 최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 우리 제품과 다르지 않다. 기술 격차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아마도 내년이면 99% 수준에 도달할 수도 있다.

과거 우리나라 산업의 역사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진실된 것(True)과 투명성(Transparent), 윤리(Moral), 과학(Scientific), 섬세함(Detail) 등 5가지 요소다. 가성비에 기댄 것에서 절대 강자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한 요소기도 하다.

우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에어쿠션이나 비비크림처럼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만들어 그 분야의 절대강자가 되는 길이다. 작은 카테고리로 출발한 마스크팩도 사례다. 계속 연구하다보니 전문이 됐고 실제 연구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다.

이와 함께 원조(Origin)를 만들어야 한다. 오리진이 된다는 것은 카테고리나 디자인, 기술 등에서 최초가 된다는 말이다. 원가를 공개한 화장품, 59세에 그 나이에 맞는 화장품을 개발한 린다 로딘이 예다.

룰 메이커가 되는 것도 오리진이 되는 길이다. 자기 전에 씹는 껌을 내세운 자일리톨처럼 TPO로 룰을 만들거나 새로운 포지셔닝으로 오리진을 만들 수 있다. 원산지나 원료, 기술 등 고유의 것(Originality)을 사용한 것도 원조가 되는 방법이다.

절대 강자가 되지 못한다면 중국을 떠나야 한다. 해외 시장도 진출 프로세스를 갖고 움직여야 한다. 진출 자체가 성공이 아니기 때문이다. 브랜드 ‘이주’여서다. 5년, 10년을 목표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려면 갖고 있는 게 필요하다. 카테고리, 오리진 강자로 경쟁해야 한다. 그래야 제2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제2강 Brand Story Power man 스토리 파워맨으로 거듭나라 정보영 WK마케팅그룹 상무

스토리로 브랜드 팬을 만들어라. 브랜드에도 연예인 사생팬 같은 팬을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스토리에 살아온 이야기, 즉 사연(事緣)을 담아야 한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 김재환의 예가 대표적이다.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김재환을 위한 광고판을 만들어주고, 주변인들에게 김재환에게 투표해달라고 요청까지 하게 된 데는 꿈꾸는 가수가 되기 위해 연습생 시절 어렵게 살아온 이야기에 팬들이 교감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쌍방향 시대에 부합하는,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게 브랜드 스토리의 핵심이다. 그러면 팬은 어디에서 어떻게 탄생되나. 브랜드를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할 때 ‘이익’보다 ‘감정’이 우선한다. 감정적 교감 영역에서 ‘관계’가 탄생하듯 소비자와 감정적 교감을 나눌 수 있어야 팬으로 만들 수 있다. 이 감정적 교감을 유발시키는 게 스토리이고, 이를 밑천으로 팬층을 구축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강력한 팬층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비자들에게 좋은 감정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다. 특별한 경험으로 욕망이 충족되고, 충족된 욕망에서 긍정적 감정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경험은 곧 감정이다. 브랜드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브랜드 스토리는 인간 욕망의 공식, 욕망 해소의 공식, 스토리 작성 등 3단계 공식에 따라 만들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탐식, 분노, 음욕, 오만, 시기, 나태, 탐욕 등 원초적 7가지 욕망을 지니고 있다. 이 7가지 동물적 본능이 충족될 때 인간은 행복을 느낀다. 본능이 행복의 경로로 승화된다는 의미로, 이 7가지 욕망들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탐식은 환희·희열로 분노는 힘·통쾌, 음욕은 황홀·강렬, 오만은 영예·장엄, 시기는 탁월·명석, 나태는 여유·편안, 탐욕은 열망 등 긍정적으로 달성된다. 브랜드 스토리의 성패는 이 같은 욕망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경험하게 해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고객의 경험을 충족시키는 하나의 툴을 브랜드 스토리라고 할 때 소비자의 어떤 욕망 충족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브랜드 스토리 기획방향을 정하면 된다.

그렇다면 브랜드 스토리를 기획할 때 가장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첫째 그 브랜드 다운가? 둘째 매력적인가? 셋째 여운이 남는가 이 세 가지가 요점이다.

이 세가지 포인트가 모두 충족돼야 제대로 된, 팬심을 자극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리가 탄생할 수 있다. 결국 브랜드 스토리의 역할은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이해시키고 공감시킴으로써 브랜드 팬을 만들어내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브랜드의 뿌리를 강화하는 것이기도 하며, 이렇게 형성된 브랜드 팬들은 단순소유자에서 브랜드를 즐기고 경험하는 경험소비자로 브랜드와의 관계가 한층 높아진다.

화장품 브랜드가 사랑받고 장수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영역이 얼마나 되느냐가 관건이다. 이 브랜드 영역의 크기를 결정짓는 게 결국 브랜드 정체성과 팬들의 숫자다. 이를 강화하고 구축하기 위한 역할이 브랜드 스토리의 핵심이다.

제3강 Marketing Essence Power man 파워 콘셉트&STP 에센스 나종호 한국강소기업연구원 원장

마케팅 콘셉트를 잡기 위해선 기업 목표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 목표 아래 시장을 분석하고 신상품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개별 고객 선호에 맞춘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해 타사와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마케팅 기법인 STP전략이 사용된다.

이 전략은 구체적으로 시장세분화(Segmentation, 목표시장 설정(Targeting), 포지셔닝(Positioning) 과정을 말한다. STP 전략을 통해 콘셉트 개발하고 이에 맞춰 마케팅 믹스 전략을 수립한다. 마케팅 믹스 전략은 제품, 가격, 유통, 프로모션 전략으로 나눠지는데, 모든 고객중심을 얼마나 실천하느냐가 핵심이다.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는 가격에서 품질, 고객만족(사후대응), 고객감동(사전대응), 고객행복(프로세스적 대응)으로 변화해오고 있다. 이런 흐름으로 마케팅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흔히 마케팅을 디테일이라고 한다. 수학에서 100 빼기 99는 1이지만 마케팅에서는 0이다. 마케팅에선 그 1%의 차별화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속칭 디테일의 힘인데, 마케팅 디테일은 고객관점에서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그리고 이 1%의 디테일을 제대로 구현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기업 매출은 천양지차로 달라진다.

그럼 1% 디테일을 구현하려며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고객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내려야 한다. 고객은 단지 우리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만을 뜻하지 않는다.

고객이란 내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통칭하는 의미로,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고객이라 생각하면 쉽다. 마케팅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게 목적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럴려면 고객중심에서, 고객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수많은 히트상품들은 대부분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해준 것들이었다. 결국 비즈니스 기회는 고객의 불편에서 나오는 셈이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최고 히트상품은 ‘한글’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백성의 불편함을 해결해줘서다. 끓여먹어야 하는 봉지라면의 불편함을 개선한 히트상품이 컵라면이고, 날카로운 참치캔 뚜껑의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알루미늄 뚜껑이 나왔다.

소비자와 환경 변화에도 항상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시장 변화를 빨리 파악하고, 이에 맞춰 콘셉트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에 유기농이 유행하고, 환경 중시 경향이 강해지자 전기차가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고객과 시장의 욕구에 부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마케팅은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니 만큼, 고객 심리를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고객심리 파악 정도에 따라 판매효율이 달라지는데, 특히 가격정책에서 이 부분이 유용하게 활용된다.

한꺼번에 상품 가격을 20% 이상 올리면 소비자로부터 가격저항이 생긴다. 따라서 가격상한선은 20% 아래로 정해야 한다. 반대로 8,000원짜리 물건값을 8,400원으로 올리면 가격저항이 거의 없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회사 측은 5%의 마진을 얻게 된다. 이처럼 가격에 대한 소비자 심리적 저항선 지지선을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객은 혜택은 나눠주면 좋아한다. 반면 손해는 한꺼번에 입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프로모션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인간관계에서 ‘칭찬은 자주’, ‘단점은 묶어서’ 하라는 말처럼 가격과 프로모션 정책을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제4강 Overseas Power man K-뷰티 통할 유망 국가 분석 윤수만 YSM마케팅컨설팅 소장

가장 유망한 화장품 수출국가가 어디냐? 보통 유망국가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수출비중, 연평균성장률, 접근성과 한류, 지원사업, 인증ㆍ규제 등이다. 기업 경쟁력 외 중소기업일수록 접근성이나 지원사업 여부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최근 5년간(2012~2016년) 주요국가 화장품 수출비중을 보면 중국, 홍콩, 미국, 일본, 대만 5개국이 81.1%를 차지한다. 그 중 중국이 35.4%, 홍콩이 24.9%다. 수출점유율로 보면 여전히 중국, 홍콩이 유망하다. 연평균성장률로 보면 프랑스>홍콩>중국>미국>캐나다 순이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시장이지만 유통망이 너무 탄탄해 중소기업이 뚫기 쉽지 않다. 북미시장은 유통구조가 대형화되어 장기적 투자가 동반되지 않으면 어렵다. 프랑스, 유럽쪽은 성장률이 좋지만 접근성에서 힘들다.

태국은 연평균성장률은 높진 않지만 중소중견기업에 진입 여지가 크다. 베트남은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로 젊은층이 많은 게 강점이지만 기대만큼 시장성장성이 좋지 않다. 러시아는 온라인이 강하다. 저가 반응이 좋은 편이어서 틈새시장으로 관심을 가질만 하다.

이러한 특성들을 감안해 포스트 차이나 글로벌 유망시장을 살펴보면 수출실적(금액, 점유율, 성장률)으로 주요시장은 미국, 보조시장은 싱가폴, 베트남이 글로벌 유망시장에 속한다. 수출도 전략적 다변화가 필요한 만큼 주요시장과 보조시장으로 구분해 공략하는 것이 좋다.

시장규모와 연평균성장률만으로 분석한 글로벌 유망시장은 캐나다, 러시아, 아세안(미얀마, 필리핀), EU(프랑스) 등이다. 포스트 차이나가 중요하지만 당장 옮겨가기에는 사실상 무리가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중국, 홍콩에 에너지를 할당하고 시간을 두면서 주요시장과 보조시장으로 이동하는 것이 타당하다.

접근성으로 분석한 유망 시장은 미국>일본>대만 순이다. 미국은 한인인구가 많아 언어소통이 원활하다. 해외 영업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언어소통’이다. 고객에게 메시지 전달하는 측면에서도 그렇다. 대만은 문화적 동질성과 온라인 모바일 활용도에서 접근성이 좋다.

국가지원사업 관점에서 보면 중국>베트남>미국>EU>아세안 순이다. 이슈로 보는 글로벌 유망 시장은 할랄시장, EU시장(27개국), 남아시아(경제성장률 6~7%대)다.

한류의 영향을 받는 세대가 시장을 주도할 것, 인터넷과 모바일 활용도가 높을 것, 접근성(물류, 인지)이 뛰어날 것, 수입제품에 대한 반감이나 가격 저항이 낮을 것, 시장 장벽(위생허가, 비관세)이 높지 않을 것, 이러한 요소들이 글로벌 유망시장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지표다.

최근 국내 기업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곳은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헬스&뷰티가 뜨고 있는 아세안이다. 이 시장의 중요한 변수는 온라인 성장 속도다. 언제 뜨느냐가 핵심이다. 당장은 온라인의 활용도가 낮더라도 성장속도가 가파르면 중장기 관점에서 집중해야 한다. 온라인의 성장속도와 한국제품의 선호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제5강 Store Power man 국내외 고객경험(CX) 전략과 사례 노은정 숭실대 초빙교수, 전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 소장

2017년 4월 19일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1982년생부터 2000년생까지 밀레니얼 세대는 차와 명품을 ‘소유’하는 대신 먹고 마시는 ‘경험’에 치중하는데 이들 세대가 소매점을 킬링(killing)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으려면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이라는 틀에서 탈피해야 한다.

앞으로는 2000년대 이후 출생한 Z세대가 미래의 소비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들에 주목해야 한다. 이들 Z세대는 ▲구입 과정에서 경험이 얼마나 쿨한지를 따지고 ▲제품 구입으로 어떤 사회적 가치를 보탤 수 있는지 생각한다. 또한 ▲소비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미 상무부의 2015년 보고서를 보면 소비자들은 물질재(Material thing)를 구매하는 것보다 경험재(Experiential thing)를 구매하는데 더 열중한다.

디지털 시대에 마케팅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매력도 ▲호기심 ▲헌신도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해야 한다. 기업이 사회적 기업, 공정 기업 등 긍정적 메시지를 발신하면 고객은 사회에 순기능을 한다는 생각에 기업에 보다 적극적이게 되고, 온라인 검색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기업의 콘텐츠에 흥미를 느끼고 브랜드를 인지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고객이 쉽게 체험하고 구매하도록 해야 하며, SNS 상호 작용, 앱게임, 포인트 적립 등 고객 참여형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구매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3대 영향 요인은 ▲자신이 주는 영향과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영향 ▲외부 환경에서 받는 영향이 있다. 자신이 주는 영향은 브랜드를 접해본 과거 경험과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 판단과 평가, 개인기호 등을 말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받는 영향은 가족, 친구,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킹, 공동 평가 시스템 등에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한다. 외부 환경에서 받는 영향은 브랜드에 의해 의도적으로 시작되는데 광고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판매사원, 고객 버시스 직원 접촉을 통해 촉발되는 영향을 가리킨다.

오프라인의 전통적 유통업체들은 치열한 경쟁과 점포 포화를 상권별 색다른 경험요소로 차별화하고 있다. 이마트24 예술의전당점은 음악듣는 편의점을, 스타필드 코엑스점은 밥짓는 편의점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 용산 산천점은 세탁하는 편의점을 선보였다.

드럭스토어의 경우는 숨겨진 로컬 브랜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실시간 공유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종합 경험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한다.

브랜드 어드바이저와 브랜드별 아이덴티티 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만의 색을 찾아주는 컬러파인더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그 결과, 부츠(Boots)는 코덕들의 필수 방문지로, 에뛰드하우스 ‘컬러 팩토리’는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립스틱을 만들어 주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H&B 업계의 사례를 보면, 고객의 구매 결정 단계를 단순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세포라 챗봇, 로레알의 메이크업지니어스, 세포라 디지털 미러, 시세이도 매치코앱 등 AI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로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상품 구매를 지원하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 선택한 제품의 가상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있다. 맞춤형 파운데이션을 제작해주는 뷰티앱도 있다.

미국 NRF가 제시한 2017 리테일 빅쇼 2대 키워드는 ‘CX’와 ‘Data’이다. 어떻게 고객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제공함으로써 고객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탐구하고 고객의 구매형태나 니즈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새 방향을 세우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물건을 만들때는 사용자경험(UX), 팔때는 고객경험(CX)에 올인해야 한다.

CX 전략을 펼칠때는 고객경험을 중시하고 CEO가 이를 주도해야 한다. 또한 경험의 최종 가치판단은 고객이 해야 한다.

최근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인 제너시스가 글로벌 21개국 526명의 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58%의 기업 CEO가 직접 고객경험을 책임질 때 경쟁사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9%는 기업 고객경험에 우선적으로 투자한 결과, 더 높은 매출 증가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기업 간부들은 고객층과 매출액의 증가를 고객경험 투자의 가장 중요한 혜택으로 간주하며 조사대상 기업의 50%가 3년내 고객경험 투자를 10% 늘릴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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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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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17:36 2017/09/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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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5일 청담동 팬타리움에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관 제10기 화장품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 특강 강사로 참석해 2시간 동안 "해외 화장품 수출 및 시장 동향"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YSM마케팅컨설팅 윤수만 소장 연락처 : 010-5577-2355 이메일 : marketer@j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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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12:28 2017/09/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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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연구원, 9월 14일 화장품 수출 주요 이슈 오픈 토크 세미나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기사 입력 2017-09-14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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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포스트 차이나' 시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작지만 견고한 해외 틈새시장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사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대안이 될 '포스트 차이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9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1에서 ‘제3회 화장품 수출 주요 이슈 오픈 토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덕중 원장은 인사말에서 “화장품 산업은 연 평균 30%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효자 산업이지만 사드 사태로 타격을 입고 있다. 사드 사태 이전부터 화장품 수출에 있어서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제 수출 다변화에 대한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등 다른 나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 시장은 정상화돼야 하지만 수출 다변화가 이뤄지면 국내 화장품 업계에는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가 화장품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YSM컨설팅 윤수만 소장,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연구원, 다니엘앤컴퍼니 황인종 대표의 발표와 강사진 전원이 참여하는 ‘실전 오픈 토크쇼’로 구성됐다.

먼저 YSM컨설팅 윤수만 소장이 ‘작지만 견고한 해외 틈새시장 구축 전략’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윤수만 소장은 “중소기업의 장점은 ‘속도’다. 또 대기업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전이 힘들지만, 중소기업은 도전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말로 본격적인 발표를 시작했다.

기업의 규모별 해외 진출 스타일을 살펴보면 대기업은 해외 영업을 거의 하지 않는다. 중장기적으로 보고, 영업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쓴다. 중기업은 수출 마케팅을 통한 거래처 발굴에 관심이 있으며, 소기업은 수출 영업에 중점을 둔다.

이에 대해 윤 소장은 “수출에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작은 기업일수록 회사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성과를 낼 때까지의 기간을 버티지 못한다”며 “기업이 작을수록 수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틈새시장을 확보하는 것과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화장품 기업들이 눈여겨봐야 할 틈새시장은 어디일까. 2015~2016년 화장품 수출실적으로 봤을 때 중국 홍콩으로의 수출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윤 소장은 “중국의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홍콩의 점유율이 급성장한 주요 이유는 까다로운 위생허가를 피해 홍콩으로 들어간 물량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외 가장 핫하게 부상한 시장은 유럽이다. 주요 국가들로의 화장품 수출이 전체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EU의 수출 증가세가 눈에 띈다.

다만 윤 소장은 “유럽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중소기업이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 베트남에 대해서는 “성장률이 높기는 하지만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기대하는 바보다는 화장품 시장 규모가 커 가는 속도가 느리다”고 언급했다.

윤 소장은 ”해외시장에서는 소포장을 원한다. 제품 회전 속도를 높이고 가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소포장으로 디자인한 가성비 뛰어난 상품을 빠르게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아울러 최근 SNS에서 동영상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부분을 고민해서 홍보 마케팅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연구원은 ‘러시아 이란의 화장품 시장 동향과 예측’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손성민 연구원은 “러시아의 경기는 좋지 않지만, 화장품은 경기 변화에 둔감한 산업이다. 이에 러시아 화장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로컬 브랜드들의 성장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온라인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시장의 특징은 ▲경기침체로 인한 자국산 저가 로컬 브랜드 수요 증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중화 ▲유기농 천연제품 수요 증가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인식 변화 ▲기능성 화장품의 중요성 증대 ▲한국 화장품의 높아진 유명세 ▲선케어의 중요성과 태닝 트렌드 ▲온라인 시장의 성장 ▲안티폴루션 화장품 수요 증가 ▲에스테틱 시장 활황세 등으로 정리된다.

손 연구원은 “러시아는 아직 국내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은 시장”이라며 ‘경기침체 이후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중간 가격대의 브랜드 제품이 사라졌다. 러시아에서 유통되는 한국 화장품은 사라진 중간 가격대의 브랜드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러시아 화장품 업계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란 화장품 시장은 제재완화 이후 글로벌 기업의 시장 진출이 이뤄지는 등 주목받고 있다. 로레알은 이란에 진출, 공장을 설립하며 ‘중동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을 정도다.

이란 화장품 시장의 특징은 ▲테헤란 북부지역 프리미엄 시장의 발달 ▲천연원료 트렌드 ▲유럽 스타일의 유행 ▲짙고 화려한 뷰티 트렌드 ▲글로벌 브랜드의 테스트베드 ▲건강한 피부를 위한 뷰티 트렌드 ▲로컬 화장품 브랜드의 성장 ▲만연한 밀수, 모조 시장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성장 ▲니치 향수의 유행 등으로 정리된다.

손성민 연구원은 “이란 제재가 완화됐지만, 아직 정치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만큼 기존에 주변국을 통해 이란으로 밀수됐던 화장품 유통이 양지로 나온 것은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여성들의 히잡 착용이 의무화된 나라이며 얼굴 전체와 머리카락 일부까지 노출할 수 있는 정도”라며 “유일하게 노출 가능한 얼굴 화장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다니엘앤컴퍼니 황인종 대표는 ‘사례로 배우는 중국 유통판매 노하우’를 주제로 7년간 중국 현지에서 일하며 확인한 유통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는 중국 비즈니스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신채널(이커머스, 아울렛, 대리상) ▲포지셔닝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어 “중국 판매자가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차이가 있다. 중국에서 제품을 유통하고 싶을 때는 포지셔닝을 명확히 하고, 이 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유통해줄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며 “중국 비즈니스의 키워드를 이해하고 있어야 제대로 된 중국 파트너와 손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황인종 대표는 “사드 때문에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의 중국 수출이 막힌 것이 아니라, 중국 고객들이 지갑을 열 만한 가치가 없는 제품들이 막힌 것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사드 사태가 해결된다고 해도 중국 시장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너무 많은 부분에서 사드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

출처 : 코스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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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12:21 2017/09/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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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신문 CMN과 WK마케팅그룹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퍼런스이며 컨퍼런스에 참가신청코자 하시는 분은 http://www.cmn.co.kr/sub/community/seminar_list.asp…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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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3 12:02 2017/09/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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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19:55 2017/08/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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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획 능력 향상 및 성공사례분석으로 중소기업에 맞는 성공전략 기획등을 훈련하는 심화과정입니다.

▶ 접수기간 : 2017.06.07~07.03

▶ 교육일정 : 2017.07.04~07.05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 대 상 : 화장품 연구개발 및 마케팅, 생산제조, 영업, 상품기획 실무자 등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문의 - 담당자 :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 연락처 :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내용 : 화장품산업의 정책과 규제의 이해, 화장품 사업의 전 프로세스의 이해, 화장품 사업전략 비즈니스 모델 분석 및 IP 기획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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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1:24 2017/06/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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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목적

화장품법 제3조 제4항에 따른 제조판매관리자에 대하여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 8조 제2항에 따른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교육

 교육 일정

❍ 일 시 : 2017년 6월 23일(금), 10:00 ~ 17:00

❍ 장 소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1층 교육장

❍ 주 소 :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서북로 40-44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 대상자 : 100명(제조판매관리자, 식약처 교육명령대상자, 교육 참가희망자)

 교육 신청

❍ 신청방법 : 온라인접수[전문인력양성(www.allcos.biz)]

화장품종사자모임 (화종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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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11:37 2017/06/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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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K-뷰티의 트랜드 분석과 컨셉도출 실습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기획할 수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한 기본 과정입니다.

▶ 접수기간 : 2017.05.29~06.26 ▶ 교육일정 : 2017.06.27~06.28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 대 상 : 화장품 마케터, 상품기획자 등 화장품산업체 근무자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문의 -담당자: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연락처: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내용 : 화장품 트랜드 분석, 화장품 컨셉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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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13:28 2017/05/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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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세미나_스터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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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24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진행된 제1기 화장품 산업입문 교육 - 화장품산업동향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청운대학교는 홍성과 인천에 캠퍼스가 있으며 제가 강의한 인천캠퍼스는 옛 인천대학교 본관을 사용하고 있고 위치는 인천광역시 남구 쑥골로입니다. 같은 캠퍼스에 인천대학교 쑥골캠퍼스도 있어서 5분내 이동이 가능합니다. (세번쨰 사진은 청운대학교에서 찍은 인천대학교) 강의를 들은 수강생은 대략 120명 정도로 상당수가 청운대학교 학생이었고 일부 화장품업계 근무자가 참석했습니다. 아직까지 학생입장에서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낮을거라 판단되어 걱정했는데 진지한 가운데 강의가 쭉 이어졌습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점심식사를 제공하는데 항상 고급스러운 아웃백스테이크 도시락이네요. 하지만 제가 육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먹지는 못하고 강의를 마친 후 인천 맛집이라 할 수 있는 남구 학익동 칼국수 집에 들려 가리비칼국수 곱배기 한그릇을 맛있게 먹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가리비칼국수 곱배기 10,000원 ㅠ...... 바지락 칼국수는 7,000원으로 맛도 깔끔하고 양도 많아 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찾아볼만 합니다. YSM마케팅컨설팅 윤수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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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11:59 2017/05/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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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화장품 트렌드와 소비자분석을 통한 국내 화장품기업의 마케팅 및 영업 전략에 의한 매출 향상 · 유통구조별 특성에 따른 실질적 시장진입 전략 도출과 프로모션 방안 모색을 통한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 접수기간 : 2017.05.19~06.21 ▶ 교육일정 : 2017.06.22~06.23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 대 상 : 화장품 기업 마케팅, 영업 담당자 및 희망자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문의 -담당자: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연락처: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내용 :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소비자 분석, 유통구조별 특성에 따른 진입 전략과 관리방안, 차별화 컨셉을 위한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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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0 15:54 2017/05/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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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정은 화장품 연구개발의 핵심요소인 유효성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기본 이해 증진을 통한 화장품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의 품질향상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입니다. ▶ 접수기간 : 2017.05.19~06.12 ▶ 교육일정 : 2017.06.13~06.14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 대 상 : 화장품 제조사 연구소 담당자, QC, 제조기술자, 상품기획자 등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교육문의 -담당자: 보건산업교육본부 김주형 주임 -연락처: 02-3299-1416 ※ 정원 초과시 협의 후 신청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내용 : 화장품 연구개발 과정의 이해, 화장품 유효성과 안전성의 중요성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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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20:48 2017/05/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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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일정 - ❍ 주 제 : 화장품의 이해 ❍ 일 시 : 2017년 05월 24일(수), 10:00~17:00 ❍ 장 소 :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1층 114호(공연장) ❍ 주 소 :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 113 ❍ 대상자 : 150명(대학생‧대학원생‧취업예정자 및 화장품기업 재직자) ※ YSM마케팅컨설팅 윤수만 강사는 12:30부터 강의를 진행합니다 출처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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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20:00 2017/05/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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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화장품 인증 심화과정 교육이 이번 5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접수기간 : 2017.03.16~05.16

▶ 교육일정 : 2017.05.18~05.19

▶ 교육시간 : 16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 대 상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주요내용 : 전 시계 유기농 화장품 인증관련 정보제공, 유기농화장품 기준관련 국내외 법규, 연구개발에서 제조까지 이르는 유기농화장품개발 프로세스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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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20:22 2017/04/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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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브랜드마케팅 국비교육 과정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개설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접수기간 : 2017.03.06~03.31

▶ 교육일정 : 2017.04.05~04.19

▶ 교육시간 : 21시간

▶ 접수방법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 (http://hie.kohi.or.kr)

▶ 대 상 : 협약기업 재직자이면서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으면서 화장품 기업 해외 마케팅 담당자 및 화장품 산업 관련 재직자

▶ 교 육 비 : 무료 (국비지원)

▶ 주요내용 : 중소 화장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시스템에 적합한 이론 과 실무사례로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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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20:57 2017/03/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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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SNS)은 작은 기업에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홍보기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기업을 제외한 작은 기업의 활용도는 의외로 적다. 내 주위만 살펴보더라도 온라인 기반의 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닌 경우라면 대부분 홈페이지와 블로그 한 개 정도만 활용하는 수준이다.

온라인 홍보가 대세인 요즘 시대에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 그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첫째는 대표자의 성향에 따라 온라인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고, 둘째는 누군가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므로 관심은 있되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작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소한의 마케팅 비용이 되려면 무엇보다 대표자 자신이 온라인마케팅 전문가로서 온라인에 상당한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데 그 자체가 직업이 아닌 이상 시간 내기가 여의치 않은 것이다. 나 또한 사업초기시절에는 하루의 상당시간을 콘텐츠 작업과 온라인 홍보 마케팅에 할애했다. 그게 가능했던 건 온라인을 좋아한 이유도 있지만 지식기반의 사업에서는 자신을 브랜드마케팅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믿음이 컸던 까닭이다.

온라인 시장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해왔다. 내가 처음 온라인사업을 시작했던 2002년도만 해도 검색엔진의 의존도가 지금보다는 훨씬 낮아서 주소창에 직접 도메인을 입력해서 방문하는 사용자 비중이 꽤 있었다. 이런 까닭에 도메인만으로도 홈페이지에 찾아올 수 있게 jobkorea나 easystock과 같이 외우기 쉬우면서도 사업과 관련된 뜻을 포함한 합성어로 연결된 도메인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회사명도 가급적 도메인명과 일치될 수 있도록 하였다.

2000년 중반 이후 검색엔진의 문장 검색 강화, 커뮤니티 기반인 인터넷 카페와 1인 미디어 기반의 블로그가 성장하면서 온라인 시장도 급속하게 바뀌어 갔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강력한 홍보수단 중에 하나였던 온라인의 급부상이다. 그 전에는 검색엔진 등록, 배너나 링크를 통한 홍보방식이 보편적이었으나 2000년 중반이후는 검색 결과 최상단에 뜨는 스폰서링크, 인터넷 카페를 통한 홍보, 블로그 홍보에 이르기까지 영역이 넓어졌다. 포털에 등록된 업체의 수가 너무 많아 검색엔진에서 검색되는 것만으로는 홍보효과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 시 주목할 만한 것은 포털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파워 블로거라는 1인 미디어와 인터넷 카페의 시장 영향력이다. 소비자는 기업의 홍보 내용보다 이들이 쓴 글 하나하나에 더 관심을 기울였고 신뢰를 했다. 파워 블로거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하루 방문객이 3,000~20,000명 수준이었으므로 중소 언론보다도 파급력이 좋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파워 블로그나 유명 인터넷 카페에서 시행했던 공동구매는 대부분 판매량이 상당했기에 기업들은 파워 블로거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시장에 상품을 선보이곤 했다. 이와 같이 온라인 홍보마케팅 시장이 커짐에 따라 시장에는 온라인 전문가임을 자청하는 홍보업체가 우후죽순 늘어나기 시작했다.

온라인 홍보는 업무영역을 여러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지만 가장 크게 홍보대행과 키워드 광고가 가장 성행했다. 홍보대행은 온라인 전문가가 없는 회사를 상대로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해주는 형태고 키워드 광고를 최적의 키워드를 분류하여 스폰서링크와 같이 검색엔진 검색어 최상단에 나타나게 하는 방식이다. 광고비가 매월 수백에서 수천만원까지 적지 않은 수준이 이기 때문에 성형외과, 피부과, 화장품 등 주로 고부가가치 수익이 가능한 업종에서 주로 이용해왔다.

작은 기업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홍보마케팅이 시장의 대세라고 해도 홍보대행이나 핵심 키워드 형태의 홍보는 부담 요소가 매우 크다. 자금 여력도 없거니와 콘텐츠가 제한적이므로 방문자의 만족을 이끌어 내기 쉽지 않아 자칫하면 홍보비가 수익보다 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홍보비에 걸맞은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구축하지 어렵다면 가급적 초기단계에서는 테스트라는 차원에서 직접 해보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추후 키워드 광고를 할 때 효율을 높을 수 있다.

요즘 같이 카페든 블로그든 최적화를 중요시 여기는 시대에는 도메인, 아이디, 카페(블로그)명 모두 목적성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것이 시작하려는 입장에서는 가장 편하다. 원칙만 지키면 되는 것이다.

네이버의 로그나 구글의 SEO에서 가장 선호하는 글은 무엇일까? 7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얻는 결론은 ‘일관성과 상업적이지 않은 짜임새 있는 글이 마케팅에서 가장 유용하다’라는 것이다. 카페(블로그)명, 아이디, 키워드, 글이 조화를 이룰 경우, 내가 쓴 글이 최상단의 위치는 아니더라도 첫 페이지에 올릴 수는 있었다. 마케팅 효율을 따진다면 투입대비 산출이 훨씬 높아 작은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이익이다.

7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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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18:45 2017/01/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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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은 사업을 위해서 별도로 공부한 것이 아니라 온라인 자체가 취미생활이었기 때문에 온종일 무언가 만들고 분석해도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도메인을 사서 설치형 블로그로 홈페이지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각종 카페개설, 블로그 개설 및 글쓰기까지 컴퓨터에 앉아 있는 시간은 나에게 있어서 언제나 즐거웠다. 일에 대한 열정이 강했던 2002년 온라인 사업을 위해 사표를 내고 개인사업체를 차렸다가 2년도 버티지 못하고 폐업의 아픔을 겪은 적이 있었는데 자신감이 가장 충만할 때 시작한 사업이었기에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오기가 생겼을까? 사업이란 것이 나에게는 맞지 않나보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다시 사업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절대 실패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는 했다.

2009년, 온라인 화장품 카페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컨설팅과 강의기획 등 새로운 틈새시장을 발견했다. 왠지 모를 설레임을 느꼈다. 이번에는 잘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전에 실패라는 쓰라린 경험을 겪었던 까닭이었을까. 쉽사리 사업 결정하지 못하고 늘 고려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그러다가 2010년 초 몇 번의 다짐을 거듭한 끝에 다시 개인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성공을 위한 몇 가지 원칙을 만들었다.

첫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시장 현황 검토와 가능성 테스트를 끝낼 것 둘째, 불투명한 중장기적 계획보다는 작은 금액이라도 단기적 수익이 보이는 곳에 집중할 것 셋째, 좋아하는 분야보다는 내가 가장 잘 아는 분야를 기반으로 시작할 것 넷째, 개인을 브랜드화 하여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것

2008년부터 카페 및 블로그를 추가로 개설해 화장품에 관련 글을 수집하고 칼럼 형태의 글을 쓰면서 카페에는 약 2천명의 회원이 있었다. 블로그 역시 하루 5백~1천명의 방문객이 있었기에 사업기반은 무조건 화장품에 온라인 홍보를 이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회원이든 방문객이든 화장품에 관련된 사람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2009~2010년에는 카페 모임이 활성화되던 시기로 온라인 사업을 꿈꿨던 사람이라면 카페를 근간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꽤 많았다. 나를 비롯하여 현재 ‘SNS마케팅’이라는 간판을 걸고 전국으로 활발하게 강의 다니는 강사의 상당수는 그 당시 카페를 무기로 시장에서 유명세를 만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칠기삼(運七技三) 말이 있듯 사업은 타이밍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운이 중요하고 한 길만을 꾸준히 파는 우공이산(愚公移山) 정신도 반드시 필요하다. 나에게 있어 네이버 화장품종사자모임 카페를 시작한건 운칠기삼에 해당되고 화장품에만 집중해 포지셔닝 한 것은 결과적으로 우공이산이 되었다. 비록 작은 규모일지라도 화장품 시장에서 자리 잡았으니 말이다.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할 수 있다는데 있다. 마케팅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콘텐츠와 긍정적인 자세의 상대가 있어야 한다. 보통 블로그는 일반통행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므로 브랜드 파워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통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카페는 가입한 회원과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므로 메시지 전달도 용이하고 설득이 상대적으로 쉽다. 단점으로 카페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만 활성화되는 까닭에 사업을 시작한 이후에 바로 효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온라인마케팅으로 빠른 시간에 홍보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포함한 SNS에 집중해야하고 카페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키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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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5:36 2017/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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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을 위해 R&D사업을 지원하고 전문가를 통해 컨설팅서비스를 무료 또는 소액의 비용만 부담하고도 받을 수 있게 조치한건 컨설팅의 대중화라는 측면으로 볼 때 좋은 정책이라 판단된다. 하지만 이런 조치가 전반적으로 컨설팅 가격의 하향평준화를 이끌어냈고 컨설턴트의 경쟁력을 약화시켰다. 중소기업이 정부 자금 지원을 통하지 않고 컨설팅을 받는 업체가 현저하게 줄었기 때문이다. 준정부기관의 전문위원 제도를 통해 계속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오면서 이와 같은 현실을 접하니 늘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나이가 들어 개인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되어 전문위원에서 탈락한다면 그땐 어찌해야 한다는 말인가.

이런 이유 때문일까? 보통 지식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1인 기업은 컨설팅과 개인 브랜드를 내세운 강의를 함께 진행한다. 나 또한 그랬다. 사업초기부터 컨설팅 외에 강의라는 업무를 오래전부터 염두 해두고 있었고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인 2009년부터 운영하는 화장품 카페를 통해 강의기획 및 강사초청, 수강생모집 등 교육기획 회사처럼 운영했다.
그러나 강사 비용과 대관료를 제외하니 또한 수익이 거의 없거나 손실이 발생해 사업으로 키우기에는 여러 가지로 개선해야 할 사항이 산재했다.

직접 강의를 한다면 비용도 아끼고 개인적으로는 브랜드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겠지만 극심한 무대공포증과 평범한 스펙, 부족한 강의 실력은 언제나 나를 주저하게 만들었다.

고민이 커질 무렵 우연한 기회에 2년제 대학에서 마케팅 외래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너무나도 좋은 기회가 생겼다. 그때만 해도 트라우마처럼 느껴졌던 마음속 부담감은 까맣게 망각한 채 강의를 해보고 싶다고 그리고 열심히 잘하겠다고 학과장에게 의지를 내비추었다. 학과장은 이런 내 의지에 감동했는지 한 학기 동안 마케팅을 수업을 맡겼다.

대학 강의를 계기로 이유 없는 자신감을 얻은 나는 운영하는 화장품 카페를 통해 같은 해 장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 강의를 직접 개설해 화장품 수출 강의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허나 결과는 혹독한 시련 그 자체였다.

마이크를 잡기만 하면 긴장 모드로 바뀌어 버벅거리기 일쑤였고 평범한 내용도 두서없이 설명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때가 2010년이었는데 이런 현상이 2013년까지 계속되었던 것 같다. 이때부터인가 나는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 다르며 적어도 난 강의 재능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기 시작했다.

강의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한 2010년 1인창조기업 성공포럼에서 사례를 발표했을 때다. 일류호텔에서 개최된 규모가 큰 행사로서 유망 1인창조기업의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며 성공사례를 쓴 1인창조기업에게 표창장을 주는 행사였으므로 수백명의 참가자와 수십 명의 기자가 포진한 멋진 자리였다. 이날 나는 여러 발표자 중에 한명이며 성공한 1인창조기업인으로 표창장을 받는 입장이 아닌 1인창조기업 사례 발표자였기에 다른 발표자와 달리 비중이 전혀 없었다.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사실 부담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었는데 혼자 괜히 긴장하다가 발표를 완전히 망쳤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나에게 발표한 모습이 담긴 비디오 파일이 보내졌지만 7년이 지난 아직까지 그 파일을 보지 않고 있다. 아마 경쟁이 너무도 치열한 지식서비스 부문 시장에서 어떻게 하든 살아남아야한다 라는 절심함이 없었다면 이때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반면에 2010년부터 컨설턴트로 그리고 강사로서 퍼스널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인지 주관적으로 판단할 때 온라인에서 윤수만이라는 이름이 화장품전문가로 제법 많이 알려져 있었다.

  • 3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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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11:38 2017/01/10 11:38